01 — 총론
콜라겐 부스터 멍울, 다 같은 멍울이 아닙니다
콜라겐 부스터를 맞고 만져지는 멍울은 한 가지가 아닙니다. 언제 생겼는지에 따라 원인도, 경과도, 대처도 다릅니다. 이 구분을 하지 않으면 그냥 두어도 될 것을 파헤치거나, 봐야 할 것을 기다리게 됩니다.14
은평구에서 상담을 하다 보면 "스컬트라는 결절이 잘 생긴다던데요"라는 말씀을 자주 듣습니다. 인터넷에는 17%라는 숫자와 0.4%라는 숫자가 같이 돌아다니고, 어떤 제품이 더 안전하다는 이야기도 제각각입니다. 그래서 이 글은 두 가지를 합니다. 먼저 멍울을 세 종류로 나누고, 그다음 그 숫자들이 왜 그렇게 갈리는지를 봅니다.
미리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결절률을 실제로 바꾼 변수는 제품이 아니었습니다. 한 바이알을 몇 mL로 녹였는가였습니다.
02 — 시간축
언제 생겼는지가 무엇인지를 말해 줍니다 — 구진 55일, 결절 160일
허가 임상 자료에서 구진이 나타난 시점은 중앙값 55일, 결절은 160일이었습니다. 늦게 오는 염증성 결절은 평균 9~14개월이고, 진짜 육아종은 수개월에서 수년 뒤에도 나옵니다.143
같은 "멍울"인데 발현 시점이 이렇게 벌어진다는 것 자체가 서로 다른 현상이라는 뜻입니다. 문헌에서는 대체로 주사 후 6개월을 경계로 앞쪽을 초기, 뒤쪽을 지연으로 나눕니다.4
03 — 초기 결절
초기 결절 — 대개 만져지기만 하고 저절로 없어집니다
초기 결절은 대부분 만져지지만 눈에 띄지 않고 아프지도 않은 병변입니다. 원인은 면역 반응이라기보다 주입한 미립자가 한곳에 뭉친 것이고, 대개 보존적 처치로 없어집니다.34
왜 뭉치는지에 대한 실마리가 있습니다. 토끼를 대상으로 구멍이 뚫린 다공성 미립구와 속이 찬 미립구를 비교한 실험에서, 12주째 미세 덩어리 수가 다공성 쪽이 훨씬 적었습니다. 저자들은 결절의 원인을 "재구성 과정에서 작은 덩어리가 쉽게 만들어져 생기는 불균등 분포"로 지목했습니다.15 PDLLA를 다룬 문헌고찰도 비염증성 결절의 예방책으로 주입 시 고르게 퍼뜨릴 것을 듭니다.20
경과는 대체로 좋습니다. 한 리뷰가 정리한 바로는 100명 대상 보고에서 96%가, 130명 대상 보고에서 92%가 마사지나 스테로이드로 소실되었습니다.4 다만 이 수치들은 리뷰가 인용한 2차 자료라 원문을 직접 확인한 값은 아닙니다.
04 — 후기 결절
후기 결절 — 이건 다릅니다. 절반만 좋아졌습니다
늦게 오는 염증성 결절은 초기 결절과 성격이 다릅니다. 환자 10명을 평균 50개월 추적한 연구에서 관해된 사람은 절반이었고, 4명은 좋아졌다 나빠지기를 반복했습니다.5
같은 연구에서 증상이 시작되기까지 걸린 기간은 평균 19.2개월(범위 6~60개월)이었습니다. 1명은 전신 육아종성 질환으로 진행했습니다.5 브라질에서 콜라겐 부스터 합병증 55건을 모은 보고에서도 결절이 89.1%로 가장 많았는데, 완전히 관해된 것은 5건뿐이었습니다.6
진료실에서 나누는 기준은 간단합니다. 만져서 차갑고 단단하며 경계가 반듯하면 비염증성 쪽이고, 아프거나 누르면 아프고 붉으면 염증성 쪽입니다.8
05 — 육아종
진짜 육아종 — 드물지만 저절로 없어지지 않습니다
육아종은 조직검사에서 다핵거대세포가 확인되는 병변입니다. 앞의 두 가지와 달리 저절로 없어지지 않고 오히려 커질 수 있습니다.34
조직소견은 꽤 특징적입니다. 만성 염증을 배경으로, 편광현미경에서 빛을 굴절시키는 폴리락트산 입자를 품은 다핵거대세포가 보입니다.4 국내에서도 폴리엘락트산 주입 18개월 뒤 양볼에 깊은 결절이 생겨 조직검사에서 비건락성 육아종이 확인된 증례가 보고되어 있습니다.7
06 — 감염 감별
열이 나고 아프면 감염을 먼저 배제합니다 — 스테로이드보다 배양이 먼저
열감과 압통, 발적이 있으면 스테로이드를 넣기 전에 배양 검사를 하는 것이 순서입니다. 항생제 없이 스테로이드나 고용량 소염제만 쓴 경우 결과가 더 나빴다는 보고가 있습니다.8
지연 결절에 대한 지침은 마크로라이드나 테트라사이클린 계열 항생제를 2주 선행한 뒤 단계를 올리도록 권합니다. 배양을 동반한 조직검사는 1차가 아니라 보존적 치료가 실패했을 때 하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8
세균막이 관여한다는 근거도 있기는 합니다. 필러 후 지연 합병증 61건을 되짚어 본 연구에서 평균 증상 발현은 16.2개월이었고, 수술로 얻은 검체 18건 중 7건에서 균이 자랐습니다. 다만 이 연구의 필러는 93.4%가 히알루론산이었고 폴리락트산은 2건뿐이라, 콜라겐 부스터에 그대로 적용하기는 어렵습니다.9
영상도 도움이 됩니다. 240건을 모은 국제 연구에서 필러 육아종은 초음파에서 저에코 결절로 관찰되었고, 그중 폴리엘락트산이 18.8%를 차지했습니다.10
07 — 숫자
스컬트라 결절률 17.2%, 28.4%, 0.4% — 왜 이렇게 갈리나
허가 임상에서는 17.2%, 시판 후 3년 추적에서는 28.4%, 최근 대규모 차트 검토에서는 0.4%였습니다. 분모와 수집 방식이 달라서 생긴 차이가 크지만, 그중 결과를 실제로 바꾼 변수가 하나 있습니다.1211
하나씩 보겠습니다. 허가 임상에서는 116명 중 20명(17.2%)에게 구진이나 결절이 생겼고, 대조군도 12.8%였습니다.1 시판 후 867명을 3년 추적한 자료에서는 28.4%로 더 높습니다.2 초기 문헌들을 모으면 6%에서 44%까지 폭이 넓습니다.3 반대로 합병증만 따로 모은 코호트에서는 훨씬 높게 잡히고, 시판 후 자발 신고 자료에서는 0.004%처럼 아주 낮게 잡힙니다.46
08 — 희석량
결절을 줄인 것은 희석량이었습니다 — 3~5mL에서 7~10mL로
환자 1,002명, 시술 4,483건을 검토한 자료에서 한 바이알을 7~10mL로 녹인 경우 결절은 0.4%였고 모두 추적 중에 없어졌습니다. 3~5mL를 쓰던 시절의 두 연구는 각각 5.7%와 6.9%였습니다.11
제품이 바뀐 것이 아닙니다. 같은 제품을 몇 mL에 녹이느냐가 바뀐 것입니다. 8mL로 희석하고 미리 녹여 둔 방식을 쓴 소규모 보고에서도 구진은 10명 중 1명이었고 그마저 눈에 보이지 않는 정도였는데, 당시 문헌에서 보고되던 값은 31~52%였습니다.12
초기에 결절이 많았던 이유를 정리한 문헌은 원인을 제품이 아니라 표준화되지 않은 방식에서 찾습니다. 재구성 용량이 부족했고, 수화 시간이 짧았고, 진하게 녹인 제제를 짧은 간격으로 많이 넣었고, 진피 안으로 주입했다는 것입니다.14 당시에는 주입 깊이나 기법에 대한 표준 프로토콜이 없어 병원마다 방식이 달랐다는 기술도 있습니다.14
09 — 아크메의 접근
아크메는 어떻게 하나 — 재구성에 고점도 히알루론산을 함께 씁니다
저희는 스컬트라를 재구성할 때 멸균주사용수와 함께 비가교 고점도 히알루론산을 섞어 씁니다. 입자가 뭉치지 않고 고르게 풀리도록 돕고, 주입할 때 매끄럽게 전달되도록 하려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앞 섹션에서 보신 근거에서 출발합니다. 결절의 출발점이 재구성 단계에서 미립자가 작은 덩어리를 만드는 것이라면,15 점도가 있는 매질이 입자를 고르게 담아 전달할 때 그 단계에서 유리할 것이라는 판단입니다. 실제로 다공성 미립구가 고형 미립구보다 현탁 상태를 오래 유지하고 미세 덩어리가 적었다는 동물 실험도 같은 방향을 가리킵니다.15
10 — 수화 시간
미리 녹여두는 시간은 어떤가요 — 기준이 바뀌었습니다
"하루 전에 미리 녹여둬야 결절이 준다"는 말은 지금 근거와 어긋납니다. 재구성 후 0시간·2시간·24시간·72시간을 비교한 시험에서 모든 물리화학 항목이 동등했고, 이후 제조사가 즉시 사용을 허용했습니다.13
이 시험은 격렬하게 흔든 뒤 각 시점에서 입자 상태와 리도카인 함량까지 비교했는데 차이가 없었습니다. 저자들의 결론은 재구성 직후 바로 써도 된다는 것이었습니다.13
11 — 쥬베룩
쥬베룩이 결절이 적다던데요 — 1.55%는 한 번 맞았을 때의 숫자입니다
1.55%라는 숫자는 맞습니다. 다만 그것은 비순주름 한 부위에 0.69mL를 딱 한 번 넣은 조건에서 나온 값입니다. 260명 무작위 시험에서 129명 중 2명이었고, 그 2건은 52주 추적 동안 특별한 처치 없이 없어졌습니다.16
즉 이 숫자는 단회 시술의 숫자입니다. 여러 부위에 여러 번 맞는 조건에서 같은 값이 나온다는 근거가 그 논문 안에 없습니다. 스컬트라 쪽 숫자들이 대개 평균 3회 이상 시술한 뒤의 값이라는 점을 나란히 놓고 보면, 두 숫자를 그대로 비교하는 것이 왜 어려운지 보입니다.1
그러니 두 숫자를 나란히 놓고 "어느 쪽이 결절이 적다"고 읽으면 안 됩니다. 조건이 다른 두 시험의 값이고, 한쪽은 단회, 다른 쪽은 여러 번 시술한 뒤의 값입니다.
PDLLA 계열의 결절 자료 자체도 아직 얇습니다. 이 계열을 정리한 문헌고찰은 발생 빈도 통계를 담고 있지 않고, 육아종과 비염증성 결절은 개별 증례 보고로만 존재합니다.20 합의 문헌의 저자들도 임상시험이 여전히 제한적이라고 스스로 적고 있습니다.19
12 — 반복 시술
여러 번 맞으면 어떻게 되나 — 허가 문서가 "평가된 바 없다"고 적어 두었습니다
이 질문에 대한 답은 아무도 측정하지 않았다입니다. 스컬트라 허가 문서는 이전에 필러를 맞은 부위, 심지어 이전에 스컬트라를 맞은 부위에 다시 주입하는 것의 안전성과 유효성이 평가된 바 없다고 직접 적어 두었습니다.2
시술 횟수나 누적 주입량이 결절 위험을 얼마나 올리는지를 분석한 연구도 없습니다. 콜라겐 부스터 이상반응을 모은 체계적 고찰은 주입 부위와 지연·중증 이상반응 발생률 사이의 상관관계를 수립할 수 없었다고 명시했습니다.21 그 고찰에서 결절이 나타난 시점은 14일에서 730일까지 흩어져 있었습니다.21
정황을 시사하는 증례는 있습니다. 국내 보고 중에 PDLLA를 한 달에 한 번씩 맞다가 3회차 시술 두 달 뒤 양쪽 눈밑에 육아종이 생긴 환자가 있습니다. 1회차와 2회차 뒤에는 아무 문제가 없었고, 조직검사에서 다핵거대세포가 확인되어 결국 수술로 제거했습니다.17 다른 보고에서는 주입 4개월 뒤 육아종이 생겨 스테로이드 치료로 4개월 만에 완전히 없어졌습니다.18
13 — 주입 층
어느 층에 넣느냐가 가릅니다 — 표재 주입과 캐뉼라
허가 문서가 직접 적어 두었습니다. 표재 주입은 피하라, 결절과 구진 같은 국소 이상반응이 늘어날 수 있다는 것입니다.12
같은 문서에 넣어야 할 자리도 나와 있습니다. 심부 진피에 격자 모양으로, 또는 피하와 골막 위층입니다. 너무 얕게 들어가면 주사 직후 그 자리가 하얗게 변하는 것으로 알 수 있다는 서술도 있습니다.1
그럼 캐뉼라가 결절을 줄이나요
여기는 정확히 말씀드려야 합니다. 캐뉼라가 결절을 줄인다는 것을 직접 비교한 연구는 없습니다. 없는 것이 아니라 아직 아무도 재보지 않았습니다. 대신 층을 지키는 데 유리하다는 근거는 있습니다.
사체 이마 10구를 대상으로 같은 물질을 넣고 확인한 실험에서, 바늘은 60%에서 물질이 의도한 층을 벗어났는데 캐뉼라는 0%였습니다. 수평으로 퍼진 거리도 캐뉼라 쪽이 두 배 가까이 넓었습니다.22 앞에서 본 대로 얕게 들어가는 것이 결절과 직결되므로, 층을 벗어나지 않는다는 것은 그 자체로 의미가 있습니다.
다른 지표에서는 자료가 더 분명합니다. 시술자 370명이 다룬 약 170만 시린지를 모은 조사에서 혈관 막힘은 바늘이 6,410건당 1건, 캐뉼라가 40,882건당 1건이었습니다. 캐뉼라를 쓴 경우 위험이 77% 낮았고, 경력 5년이 넘는 시술자는 71% 낮았습니다.23 폴리엘락트산을 캐뉼라로만 시술한 82건을 검토한 보고에서는 결절이 1건(1.22%)이었는데, 대조군이 없어 비교값으로는 쓸 수 없습니다.24
전문가 권고도 방향이 같습니다. 22G 또는 25G 캐뉼라로 피하에 넣고 진피 안에는 주입하지 말 것을 권합니다.11 다만 허가 문서 자체는 25G·26G 바늘을 기준으로 쓰여 있어서, 캐뉼라 사용은 합의로 표준화된 관행에 가깝습니다.125
정리
정리 — 멍울이 생겼을 때 확인할 순서
멍울이 만져진다고 모두 같은 일이 아닙니다. 언제 생겼는지, 아픈지, 붉은지 세 가지만 확인해도 대처가 갈립니다.
결절 이야기는 결국 제품 이야기가 아니라, 얼마나 묽게 녹여 어느 층에 얼마나 고르게 놓았는가의 이야기입니다.
은평구에서 멍울 때문에 오시는 분들께 저희가 가장 먼저 여쭙는 것도 "언제 맞으셨고, 언제 만져지기 시작했나요"입니다. 그 두 날짜의 간격이 진단의 절반을 정합니다.
FAQ
콜라겐 부스터 결절 자주 묻는 질문
은평구에서 콜라겐 부스터 멍울로 고민하고 계시다면
아크메의원에서는 멍울을 보실 때 언제 맞았고 언제부터 만져졌는지를 먼저 확인합니다. 그 간격이 초기인지 지연인지를 가르고, 그에 따라 기다릴지 볼지가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열감이나 압통이 있으면 감염 가능성을 먼저 배제하고, 시술할 때는 희석량과 주입 층, 세션 간격을 기준으로 관리합니다. 무엇을 어느 부위에 몇 번째로 넣었는지 기록을 남겨, 나중에 되짚을 수 있게 합니다.
연신내·불광동·응암동·녹번동·구파발 등 은평구 인근에서 내원하기 편한 위치에 있습니다. 멍울은 경과를 여러 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해서, 가까운 곳에서 볼 수 있다는 점이 실제로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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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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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 FDA. Instructions for Use, Sculptra Aesthetic, PMA P030050/S039. (현행 라벨. 시판 후 867명 3년 추적 시 구진·결절 28.4%. 멸균주사용수 5mL 또는 8mL + 2% 리도카인 1mL 재구성. 표재 주입 회피 경고. 이전에 필러 시술을 받은 부위, 이전 스컬트라 주입 부위 포함, 재주입의 안전성과 유효성은 평가된 바 없음. 다른 필러 제품과 직접 혼합 금지, 리도카인 외 물질과의 상호작용 미연구) fda.go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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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gacho-Vieira FN, et al. Consensus Recommendations for the Reconstitution and Aesthetic Use of Poly-D,L-Lactic Acid Microspheres. Clin Cosmet Investig Dermatol. 2024;17:2755-2765. (PDLLA 재구성은 멸균주사용수 7~8mL에 리도카인 추가, 표재 피하층 주입 선호. 결절·육아종 등 이상반응 최소화를 위해 적절한 교육과 환자 선별이 필요하다고 명시. 저자들이 PDLLA의 미용 적응증 임상시험이 여전히 제한적이라고 기술. 초록 기준) doaj.org
Poly-d,l-lactic Acid (PDLLA) Application in Dermatology: A Literature Review. Polymers. 2024;16(18):2583. (포함 연구 대부분이 근거수준 3~5. 이상반응 발생 빈도 통계가 제시되어 있지 않으며, 육아종·비염증성 결절·제제 이동은 개별 증례 보고로만 존재. 비염증성 결절 예방책으로 주입 시 고른 분포를 권고) mdpi.com
Salum GM, et al. Adverse Events and Satisfaction Outcomes with Calcium Hydroxylapatite and Polycaprolactone Fillers in Facial Aesthetics: A Systematic Review. Cosmetics. 2024;11(5):165. (저자들이 주입 부위와 지연·중증 이상반응 발생률 사이의 상관관계를 수립할 수 없었다고 명시. 누적 용량·세션 수와 결절 위험의 용량-반응 분석은 제시되지 않음. 결절 발현 시점은 14일에서 730일까지 분포) mdpi.com
Pavicic T, Frank K, Erlbacher K, et al. Precision in Dermal Filling: A Comparison Between Needle and Cannula When Using Soft Tissue Fillers. J Drugs Dermatol. 2017;16(9):866-872. (신선냉동 사체 이마 10구. 바늘은 60%에서 재료가 의도한 층을 벗어났고 캐뉼라는 0%(P=0.003). 수평 확산 캐뉼라 25.6±10.5mm 대 바늘 13.5±6.5mm(P=0.006). 바늘은 재료를 표재층으로 분산시킴. 히알루론산·조영물질을 사용했으며 PLLA는 아님) jddonline.com
Alam M, Kakar R, Dover JS, et al. Rates of Vascular Occlusion Associated With Using Needles vs Cannulas for Filler Injection. JAMA Dermatology. 2021;157(2):174-180. (시술자 370명, 약 170만 시린지. 혈관 폐색은 바늘 6,410시린지당 1건, 캐뉼라 40,882시린지당 1건(P<.001). 캐뉼라 사용 시 폐색 오즈 77.1% 감소, 경력 5년 초과 시술자는 70.7% 감소. 지표는 결절이 아니라 혈관 폐색이며 대상은 주로 히알루론산 필러) northwestern.edu
Nikolis A, Avelar LE, Enright KM. Evaluation of Cannula Safety in Injection of Poly-L-Lactic Acid. Clin Cosmet Investig Dermatol. 2021;14:615-622. (단일기관 후향, 환자 27명·시술 82회. 얼굴 25G 50mm 캐뉼라, fanning 기법, 피하 주입. 전체 이상반응 7/82회(8.54%), 멍 4/82(4.88%), 결절 1/82(1.22%). 중대 이상반응 없음. 바늘 대조군이 없어 비교값으로는 쓸 수 없음) dovepress.com
Haykal D, et al. Poly-L-Lactic Acid in Aesthetic Dermatology: A Decade Beyond Volume Restoration Toward Regenerative Biostimulation. Aesthetic Surgery Journal. 2025;45(10):1065-1072. (무딘 끝 캐뉼라가 혈관 합병증 발생을 줄이고 제제의 고른 분포를 돕는다고 기술. 고희석 프로토콜을 결절·구진 최소화 전략으로 제시하며 효능 저하는 언급하지 않음. 고희석과 캐뉼라 도입으로 시술 후 마사지의 엄격한 필요성이 줄었을 수 있다고 봄) oup.com
본 글은 주사형 콜라겐 자극제 후 발생하는 결절에 대해 학술 문헌과 진료 경험을 바탕으로 정리한 교육용 콘텐츠입니다. 특히 다음을 밝혀 둡니다. 본문의 결절 발생률은 분모의 정의와 수집 방식이 서로 다른 개별 연구에서 나온 값이므로, 하나를 대표값으로 삼거나 제품 간 안전성 우열의 근거로 쓸 수 없습니다. 희석량과 결절률의 비교는 서로 다른 시기·설계의 연구를 나란히 놓은 간접 비교이며 무작위 비교가 아닙니다. 시술 횟수나 누적 주입량이 결절 위험을 높이는지에 대한 용량-반응 분석은 어느 제제에서도 확인되지 않았고, 본문에 인용한 반복 시술 후 발생 증례는 가설을 시사할 뿐 위험 증가의 증거가 아닙니다. 캐뉼라 사용이 결절 발생률을 낮춘다는 것을 직접 비교한 연구 역시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육아종 발생률로 널리 인용되는 수치는 근거 문헌이 제시되지 않은 전문가 서술입니다. 본문의 용량·시간·발생률은 인용한 문헌에 실린 값이며 효능·효과의 보증이 아닙니다. 개인의 상태에 따라 판단이 달라지므로 실제 결정은 반드시 자격을 갖춘 의료진과의 대면 진료를 통해 하시기 바랍니다. 대표 이미지를 포함해 이 글에 실린 그림은 이해를 돕기 위해 만든 예시이며, 실제 환자의 사진이 아닙니다. 삽입된 도해 역시 모식도이므로 실제 조직의 두께나 입자 비율을 나타내지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