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 결론
결론부터 — 여름에 색소 치료를 피하라는 근거는 문헌에 없습니다
여름에 치료받은 환자와 겨울에 치료받은 환자의 결과나 부작용률을 비교한 연구는 찾을 수 없었습니다. 무작위 연구도, 후향적 분석도, 학회 권고문의 한 줄도 없습니다. "여름엔 하지 말라"는 말은 널리 퍼진 관행이지 검증된 기준이 아닙니다.
먼저 정직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이것은 "여름에 해도 안전하다"는 증명도 아닙니다. 비교 연구가 없다는 것은 양쪽 모두 근거가 없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이 글은 "여름에 하세요"라고 말하려는 글이 아니라, 무엇이 실제로 부작용을 결정하는지를 문헌으로 확인해 보려는 글입니다.
확인해 보니 답은 분명했습니다. 색소 레이저 후 색소침착의 위험인자를 분석한 연구들에서 실제로 측정된 것은 파장, 에너지(플루언스), 패스 수, 치료 간격, 시술 종료점, 피부타입이었습니다. 전부 계절이 아니라 의료진이 조절하는 변수입니다.
그리고 하나가 더 있습니다. 여름을 피한다는 것은 색소가 가장 활발해지는 계절을 아무 관리 없이 통과한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유지치료를 멈춘 쪽이 어떻게 되는지는 뒤에서 숫자로 보겠습니다.
02 — 맞는 부분
그래도 이 말에 근거가 있는 부분 — 기미는 여름에 실제로 나빠집니다
기미가 여름에 악화되고 겨울에 저절로 좋아진다는 것은 연구자들이 실험 설계에서 통제할 만큼 확실한 현상입니다. 한 한국 연구진은 "겨울이 끝날 때 등록하고 여름이 지난 뒤 추적해 자연 호전이라는 교란 요인을 제거했다"고 명시합니다.1
자외선 노출량과 기미 중증도의 관계도 측정되어 있습니다. 기미 환자 100명을 조사한 연구에서 하루 자외선 노출 시간이 가장 적은 군과 가장 많은 군의 mMASI 점수가 유의하게 달랐습니다(p=0.0006). 참여자의 46%는 하루 1시간 미만, 23%는 6시간 이상 노출되고 있었습니다.2 임상 교과서적 자료도 "치료로 좋은 결과를 얻은 사람이라도 여름 햇빛에 노출되면 색소가 다시 나타날 수 있다"고 기술합니다.3
이 관행이 문헌에 남아 있기도 합니다. 햇빛이 강한 농업 지역의 기미 환자 263명을 분석한 논문에는 "이 환자들은 6·7·8·9월에는 치료를 받지 않았다"는 문장이 있습니다.4 다만 그 논문 역시 왜 그렇게 했는지에 대한 비교 데이터는 제시하지 않습니다.
03 — 부작용률
색소 레이저 후 색소침착(PIH)은 실제로 얼마나 생기나 — 장비와 설정이 가릅니다
숫자로 보면 계절보다 장비와 설정이 훨씬 크게 갈립니다. 같은 흑자를 치료한 한국인 반쪽얼굴 연구에서, 어떤 장비를 썼느냐에 따라 염증 후 색소침착이 30%와 5%로 나뉘었습니다.5 같은 계절, 같은 환자의 좌우 얼굴에서 여섯 배 차이가 난 것입니다.
주요 연구들의 색소침착 발생률을 모아 보면 이렇습니다.
설정을 어떻게 잡느냐에 따라서도 갈립니다. 색소병변을 치료한 중국인 환자 연구에서는 두 가지 설정의 색소침착이 11.8%와 0%로 나뉘었고, 색소 제거 효과에는 통계적으로 차이가 없었습니다.7 표피에 멜라닌이 많이 올라와 있을수록 레이저 에너지가 표피에서 더 많이 흡수되므로,9 같은 장비라도 그날의 색소 상태에 맞춰 설정이 달라져야 한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04 — 검사되지 않은 변수
그런데 위험인자 분석에서 '계절'과 '자외선 노출'은 검사되지도 않았습니다
색소침착 위험인자를 찾기 위해 설계된 연구들을 확인해 봤습니다. 레이저토닝 125명 분석, 흑자 88명 분석을 포함해 제가 확인한 네 편 모두에서 '계절'과 '자외선 노출'은 후보 변수로 올라가지도 않았습니다. 검증에 실패한 것이 아니라 검증 시도조차 없었습니다.
레이저토닝 후 색소침착의 위험인자를 통계 기법으로 분석한 연구에서 실제로 뽑힌 인자는 시술 종료점(immediate endpoint), AHA 필링 병용, 피츠패트릭 피부타입, 여드름 동반, 기미 동반 다섯 가지였습니다(AUC 0.79).6 흑자 88명·병변 90개를 조직검사까지 하며 분석한 한국 연구에서는 더모스코피 소견(가성망상 패턴, 청회색 과립, 홍반 패턴)이 예측 인자였습니다.10 어느 쪽에도 계절은 없습니다.
레이저토닝 탈색소반을 정리한 한국 종설은 더 명확합니다. 위험인자를 하나하나 검토한 뒤 계절이나 자외선 노출을 위험인자로 다룬 연구는 없다고 적고 있습니다.11
05 — 측정된 위험인자
실제로 측정된 위험인자 — 파장, 플루언스, 패스 수, 간격, 종료점
문헌이 반복해서 지목하는 위험인자는 에너지를 얼마나 세게, 몇 번, 얼마나 자주 넣었는가입니다. 저플루언스(1.6~2.0 J/cm²)에 2~3패스, 부드러운 종료점으로 진행한 경우 합병증 위험이 최소였던 반면, 고플루언스(3.0~3.8 J/cm²)와 20패스 이상, 짧은 간격이 문제를 만들었습니다.11
이 이야기는 저희가 이전에 쓴 레이저토닝 글의 결론과 정확히 같습니다. 매번 같은 샷수, 같은 에너지를 기계적으로 넣는 것이 위험하고, 그날의 피부 컨디션에 맞춰 종료점을 잡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문헌에서도 부드러운(gentle) 개별화 접근이 고정된 공격적 프로토콜보다 낫다고 명시적으로 권고합니다. "환자의 반응에 따라 치료 간격을 조정한다"는 것이 그 핵심입니다.12
06 — 탈색소반
레이저토닝 탈색소반(흰 반점)은 왜 생기나 — 누적 에너지와 짧은 간격의 문제
레이저토닝에서 가장 신경 쓰이는 합병증은 색소침착보다 반점형 탈색소반입니다. 아시아인에서 대략 10% 안팎으로 보고되는데,12 결정적인 것은 횟수와 누적 에너지였습니다. 한 연구에서 주 1회 5회 시행 후 13.6%(22명 중 3명)였던 것이, 5~10회를 더 하자 36.4%(8명)로 늘었습니다.11
보고된 발생률을 모아 보면 편차가 큽니다. 8.6%(35명 중 3명), 25명 중 2명, 그리고 낮은 파라미터를 쓴 연구에서는 259명 중 3명(1.6%)이었습니다.11 같은 시술 이름 아래에서 열 배 넘는 차이가 나는 셈인데, 이 차이를 만든 것은 계절이 아니라 에너지 설정과 횟수였습니다.
치료 간격에 대한 자료도 있습니다. 월 1회 간격에서는 75예 중 0예, 1~2주 간격에서는 75예 중 3예로 보고되었습니다(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습니다).11 숫자가 작아 단정할 수는 없지만, 간격을 피부 반응에 맞춰 조절해야 한다는 방향은 여기서도 같습니다.
07 — 관행의 출처
"시술 전후 몇 주간 햇빛을 피하라"는 기준은 어디서 왔을까
2주, 4주, 6주 같은 숫자를 뒷받침하는 임상시험 근거를 찾지 못했습니다. 구체적인 기간을 제시한 자료는 대부분 의원 홍보 페이지나 장비 회사 자료였고, 학술 문헌에서 기간을 명시한 유일한 문장도 인용 논문 없는 전문가 의견이었습니다.
그 문장은 이렇습니다. "광선·레이저 치료 후 최소 3~6개월간 매일 광보호를 지속해야 한다."13 저희가 진료에서 안내하는 "2주만 조심하세요"보다 훨씬 긴 기간인데, 이 역시 근거 논문이 붙어 있지 않습니다.
더 결정적인 것은 이 분야를 정리한 종설의 평가입니다. 에너지 기반 장비 시술 후 색소침착 예방법을 검토한 리뷰는 "예방 전략이 임상 현장마다 크게 다른데, 이는 근거 기반 합의가 부재하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적고 있습니다.14
2025년에 발표된 기미 치료 국제 델파이 합의(11개국 38명, 34개 문항 중 21개가 75% 이상 합의)에도 레이저 치료의 계절이나 시점에 대한 문항은 없습니다. 광보호는 "필수"로, 레이저는 "난치성 사례에 한해" 권고되지만, 몇 주간 햇빛을 피하라는 기준은 어디에도 없습니다.15
08 — 겨울의 자외선
겨울은 정말 안전한가 — 한국의 계절별 자외선을 실제로 보면
한국의 겨울 자외선B는 여름보다 대략 4~8배 낮습니다. 비타민D 합성 역치 도달 시간으로 환산하면 여름 12~14분, 겨울 51~100분이고 12월에는 지역에 따라 200분을 넘기도 합니다.17 분명히 낮습니다. 다만 낮은 것과 없는 것은 다릅니다.
이 수치를 그대로 읽으면 이렇게 됩니다. 겨울에도 한 시간 남짓이면 여름 12분과 같은 양의 자외선B를 받습니다. 출퇴근과 점심시간, 주말 외출을 합치면 겨울에도 어렵지 않게 도달하는 시간입니다. "겨울이니 안 발라도 된다"가 성립하지 않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자외선B 이야기입니다. 문제는 기미를 실제로 움직이는 빛이 자외선B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09 — 가시광선
기미를 움직이는 빛은 가시광선과 장파장 UVA입니다 — 유리창을 통과하고 계절을 덜 탑니다
기미 발생에 기여하는 주된 빛은 고에너지 가시광선(HEVL)과 장파장 자외선A(UVA-1)입니다.18 그런데 일반 유리창은 자외선B는 차단하지만 가시광선은 전혀 막지 못합니다.19 겨울이 자외선B를 줄여 주더라도, 정작 기미를 움직이는 파장은 그대로 남습니다.
즉 "겨울에 치료하면 안전하다"는 전제는 기미를 자외선B의 문제로 볼 때만 성립합니다. 실제로는 가시광선 415nm 한 번의 노출로 생긴 색소가 최대 3개월까지 지속된다는 보고가 있습니다.20 어떤 계절에 시술하든 이 파장은 사무실 창가에도, 실내조명에도, 흐린 날에도 있습니다.
여기서 실용적인 결론이 나옵니다. 계절을 고르는 것보다 가시광선까지 막는 차단제를 쓰는 것이 훨씬 확실합니다. 산화철과 안료성 이산화티타늄이 든 톤 있는 제형은 고에너지 가시광선 투과를 80~97% 줄입니다.19 실제 치료 성적에서도 확인됩니다. 하이드로퀴논을 함께 쓴 기미 환자 무작위 연구에서 가시광선까지 막는 차단제를 쓴 군의 MASI 개선율은 77.8%, 자외선만 막는 차단제를 쓴 군은 61.9%였습니다.21
10 — 쉬었을 때의 대가
여름에 쉬면 생기는 일 — 색소가 가장 나빠지는 계절을 관리 없이 통과하게 됩니다
여기가 이 편견의 가장 이상한 지점입니다. 기미가 여름에 나빠진다는 사실이 여름을 쉬는 근거로 쓰이는데, 정작 그 사실이 뜻하는 것은 여름이야말로 손을 놓으면 안 되는 계절이라는 것입니다. 유지치료를 멈춘 쪽은 6개월 안에 63.6%가 치료 전 상태로 돌아왔습니다.1
아주대학교병원에서 진행한 반쪽얼굴 유지치료 연구입니다. 2개월간 기존 치료로 mMASI를 5.02±2.27에서 1.80±1.38로 낮춘 뒤(64.1% 감소), 한쪽만 6개월간 유지치료를 이어갔습니다. 그 결과 유지치료를 하지 않은 쪽은 11명 중 7명(63.6%)이 기저 상태로 되돌아왔습니다. 그리고 이 연구의 추적 기간은 의도적으로 여름을 관통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1
같은 방향의 연구가 하나 더 있습니다. 프랑스에서 기미 치료를 마친 환자 40명을 봄과 여름 6개월 동안 추적한 무작위 연구입니다. 가시광선까지 막는 차단제를 쓴 군의 MASI 상승 중앙값은 0.45였던 반면, 자외선만 막은 군은 2.43이었습니다.22 이 연구의 설계 전제 자체가 "여름은 관리를 멈출 때가 아니라 가장 필요할 때"입니다.
재발 시점도 짚어 볼 만합니다. 큐스위치 레이저나 IPL 후 기미 재발은 대개 시술 3개월 이내에 일어납니다.23 봄에 치료를 마치고 여름 내내 쉬면, 재발이 일어나는 창을 그대로 방치하는 셈이 됩니다. 가을에 다시 시작할 때는 봄에 얻었던 것을 상당 부분 잃은 상태에서 출발하게 됩니다.
11 — 덴드렉토미
여름엔 효과가 없어 보이는데 — 색소를 빼는 것이 아니라 색소가 올라오는 길을 줄이는 개념
여름에 토닝을 받으면 눈에 띄게 좋아지지 않거나 오히려 나빠진 것처럼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데 저에너지 레이저토닝의 기전은 색소를 태워 없애는 것이 아니라 멜라닌세포의 수지상돌기를 줄이고 색소 생성 기능을 낮추는 것입니다. 이것을 덴드렉토미라고 부릅니다. 겉보기 변화가 작다는 것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는 뜻은 아닐 수 있습니다.
기전부터 보겠습니다. 저에너지 큐스위치 레이저를 조사한 뒤 전자현미경으로 관찰한 연구에서, 성숙한 4단계 멜라노좀만 선택적으로 파괴되고 초기 단계 멜라노좀과 멜라닌세포 자체는 보존되었습니다. 동시에 멜라닌세포의 수지상돌기 수가 줄고 세포 부피가 감소했습니다.28
사람 조직에서도 같은 방향이 확인됩니다. 레이저토닝으로 호전된 한국인 기미 환자 8명의 조직검사에서 멜라노좀 수와 색소 생성 관련 단백(티로시나제, TRP-1, TRP-2 등)의 발현이 감소했지만 멜라닌세포의 수는 변하지 않았습니다.29 세포를 죽인 것이 아니라 기능을 낮춘 것입니다.
왜 이것이 '예방'으로 읽히는지는 해부를 보면 이해가 됩니다. 멜라닌세포는 수지상돌기를 뻗어 각질세포 30~40개와 접촉하며 색소를 전달합니다. 이 단위를 표피 멜라닌 단위라고 부르는데, 돌기가 곧 색소가 올라오는 통로인 셈입니다.30 이 개념을 정리한 문헌은 "과활성 멜라닌세포의 긴 수지상돌기가 잘려 나가고(덴드렉토미) 멜라닌세포의 기능이 하향 조절된다"고 기술합니다.31
이 방향을 시사하는 자료가 있기는 합니다. 앞서 본 저에너지 큐스위치 연구에서 3개월째 재발률이 치료한 쪽 4.8%, 치료하지 않은 쪽 23.8%였습니다.25 동물 모델에서는 다중 펄스 방식으로 조사했을 때 7주째 재색소침착이 유의하게 지연되었습니다.32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덴드렉토미는 "여름에도 토닝을 받으면 색소가 예방된다"는 보증이 아니라, "여름에 효과가 없어 보이는 것이 반드시 효과가 없다는 뜻은 아니다"는 설명입니다. 그리고 이 기전에는 분명한 한계선이 있습니다. 같은 작용을 과하게 반복하면 기능 저하가 회복되지 않아 탈색소반이 됩니다. 06번에서 본 숫자가 그것입니다. 예방을 기대하며 횟수를 늘리는 것은 정확히 반대 방향입니다.
12 — 여름을 포함한 연구
여름을 포함해 진행된 연구들의 실제 부작용률
여름을 피하지 않고 진행된 연구들이 어떤 결과를 냈는지 확인해 봤습니다. 자외선이 오르는 3~5월에 진행된 피코초 레이저 연구에서 색소침착이 뚜렷하게 나타난 환자는 59명 중 1명이었고,24 여름을 세 번 관통한 2021년 6월~2023년 10월 레이저토닝 연구에서는 치료 관련 이상반응이 한 건도 보고되지 않았습니다.25
후자는 저플루언스에 마이크로초 펄스를 결합한 큐스위치 1064nm 연구로, 28명이 등록해 21명이 월 1회 간격으로 5~10회 치료를 받았습니다. 논문은 "부종, 출혈, 물집, 딱지, 과색소침착, 저색소침착, 감염, 흉터를 포함해 치료 관련 이상반응이 보고되지 않았다"고 기술합니다. MASI는 1개월과 3개월에 유의하게 감소했으나 6개월과 12개월에는 유지되지 않았습니다(p=0.043).25 효과의 지속성에는 한계가 있었다는 점도 함께 적어 둡니다.
앞서 본 기미 무작위 연구(60명, 색소침착 5% 내외)도 2021년 8월부터 2022년 6월까지 등록해 가을·겨울·봄을 거쳐 초여름까지 추적했습니다.8
13 — 병변별 차이
병변에 따라 다릅니다 — 기미 / 흑자·주근깨 / 오타모반·문신
"색소 치료"라는 한 단어로 묶여 있지만 병변마다 자외선에 대한 민감도가 다릅니다. 표피에 있는 기미·주근깨·흑자는 자외선의 영향을 직접 받는 반면, 진피에 있는 오타모반은 계절과 무관하게 6개월 고정 간격으로 치료하는 것이 표준입니다.
오타모반 영아 102명을 큐스위치 레이저로 6개월 고정 간격을 지키며 순차 치료한 연구에서, 4회 후 88.7%, 7회 후 99.3%의 효과를 보였고 흉터·과색소침착·저색소침착은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계절에 따른 일정 조정은 프로토콜에 없었습니다.26
반면 흑자는 다릅니다. 치료 후 재발을 막기 위해 엄격한 광보호가 필요하다고 명시되어 있고,27 앞서 본 대로 어떤 장비를 쓰느냐에 따라 색소침착 위험이 30%와 5%로 갈렸습니다.5 오타모반 연구에서도 재발 인자 중 하나로 자외선 노출이 언급되며 저자들은 시술 후 광보호를 강조합니다.26
14 — 실제 대응
그래서 여름엔 어떻게 하나 — 조절해야 할 것과, 조절하면 되는 것
여름에 달라져야 하는 것은 치료를 하느냐 마느냐가 아니라 어떤 세팅으로 하느냐입니다. 에너지를 조절하고, 간격을 넓히고, 종료점을 보수적으로 잡고, 광보호를 강화합니다. 전부 달력이 아니라 그날의 피부를 보고 정하는 것들입니다.
15 — 상담
아크메의원이 여름 색소 치료를 결정하는 방식
은평구 아크메의원은 계절로 시술 여부를 정하지 않습니다. 대신 그날의 피부 상태 — 색소가 얼마나 올라와 있는지, 붉은기와 혈관은 어떤지, 이전 시술에 어떻게 반응했는지 — 를 보고 파장·에너지·간격·종료점을 정합니다.
실제로 여름에 조절하는 것은 이런 것들입니다. 색소가 올라와 있으면 에너지를 낮추고 종료점을 보수적으로 잡습니다. 붉은기가 있으면 간격을 넓힙니다. 강한 시술이 부담스러운 시기에는 유지 개념의 관리로 옮겨 여름을 통과시킵니다. 관리를 아예 멈추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중요하게 보는 것은 같은 의료진이 경과를 이어서 확인하는 것입니다. 종료점은 사진과 기억으로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이전에 어떻게 들어갔고 그때 어떻게 반응했는지를 알아야 정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연신내·불광동·응암동·녹번동·구파발 등 은평구 인근에서 다시 오기 쉬운 거리에 있는 것이 색소 치료에서는 실제로 도움이 됩니다.
정리
정리 — 여름 색소 치료
여름을 피하라는 근거는 문헌에 없고, 여름이 안전하다는 근거도 없습니다. 검증된 것은 계절이 아니라 파장·에너지·패스 수·간격·종료점입니다. 그리고 여름을 쉬는 것은 색소가 가장 활발한 계절을 관리 없이 통과하는 일이기도 합니다.
FAQ
여름 색소 치료 자주 묻는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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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서 말한 "파라미터와 종료점"을 장비별로 더 자세히 다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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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술 후 광보호와 자외선차단제 선택 기준을 성분 단위로 정리했습니다.
은평구에서 색소 치료 시기를 고민하고 계시다면
아크메의원은 계절로 시술 여부를 정하지 않습니다. 그날의 색소 상태와 붉은기, 이전 시술의 반응을 보고 파장·에너지·간격·종료점을 정합니다. 여름에 부담스러운 시기라면 강도를 낮춘 유지 관리로 옮겨 계절을 통과시키되, 관리를 아예 멈추지는 않습니다.
연신내·불광동·응암동·녹번동·구파발 등 은평구 인근에서 내원하기 편한 위치에 있습니다. 색소 치료는 이전에 어떻게 들어갔고 그때 어떻게 반응했는지를 알아야 다음 종료점을 정할 수 있는 영역이라, 같은 곳에서 이어서 보는 것이 실제로 결과를 바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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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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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rmNet NZ. Melasma (facial pigmentation). ("치료로 좋은 결과를 얻은 사람이라도 여름 햇빛에 노출되면 색소가 다시 나타날 수 있다"고 기술하며 연중·평생의 광보호를 권고. 표피형은 경계가 뚜렷하고 진한 갈색으로 "대개 치료 반응이 좋고", 진피형은 경계가 흐리고 회갈색으로 "대개 반응이 나쁘며", 가장 흔한 혼합형은 "부분적 호전을 보인다") dermnetnz.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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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ang S, et al. Comparison of the efficacy and safety of picosecond Nd:YAG laser (1064 nm), picosecond alexandrite laser (755 nm) and 2% hydroquinone cream in the treatment of melasma: a randomized, controlled, assessor-blinded trial. Front Med. 2023;10:1132823. DOI 10.3389/fmed.2023.1132823. (기미 환자 60명, 피츠패트릭 III~IV. 24주 MASI 개선율 35.9% / 25.5% / 24.0%. 염증 후 색소침착 5.0% / 5.0% / 5.3%로 전부 1~6개월 내 자연 소실. 저색소증은 두 레이저군 모두 0%. 등록 기간 2021년 8월~2022년 6월. 계절별 층화 분석은 없음) frontiersin.org
DermNet NZ. Laser therapy in skin of colour. ("멜라닌은 경쟁 발색단으로 작용할 수 있어 레이저에 의한 표피 손상 후 부작용 위험을 높인다"고 기술. 1064nm는 표피를 상대적으로 보존해 어두운 피부에서 가장 안전한 선택으로 제시) dermnetnz.org
Park JH, Lee JH, Chung BY, et al. Can we predict postinflammatory hyperpigmentation after laser treatment based on dermoscopic findings of solar lentigo? Lasers Med Sci. 2023;38:130. DOI 10.1007/s10103-023-03790-6. (한국인 88명·조직검사로 확인된 병변 90개. 가성망상 패턴, 청회색 과립(peppering), 홍반 패턴이 계면 변화 및 진피 색소탐식세포와 상관. 자외선 노출이나 계절은 예측 인자로 평가되지 않았음) springer.com
Park YW, Yeo UC. Mottled hypopigmentation from laser toning in the treatment of melasma: a catastrophic or manageable complication? Med Lasers. 2015;4(2):45–50. DOI 10.25289/ML.2015.4.2.45. (반점형 탈색소반 보고 발생률 정리: 아시아인 약 10%; 주 1회 5회 후 22명 중 3명(13.6%) → 5~10회 추가 시 8명(36.4%); 35명 중 8.6%; 25명 중 2명; 낮은 파라미터 연구에서 259명 중 3명(1.6%). 위험인자는 고플루언스(3.0~3.8 J/cm² 대 1.6~2.0), 높은 누적 에너지, 20회 이상의 과도한 패스, 짧은 치료 간격, 점상출혈 등 공격적 종료점. 월 1회 간격 75예 중 0예 대 1~2주 간격 75예 중 3예(통계적 유의성 없음). 계절이나 자외선 노출을 위험인자로 다룬 연구는 없다고 명시) med lasers
Park YW, Yeo UC. Current and new strategies for managing non-responders to laser toning in the treatment of melasma. Med Lasers. 2016;5(1):7–16. DOI 10.25289/ML.2016.5.1.7. (아시아인에서 저색소증 약 10%, 무반응률 7.7%·15%·26.9%로 보고. 공격적 파라미터는 기미 재발을 더 빠르고 더 자주 만든다고 기술. 부드러운 저플루언스·적은 패스 프로토콜이 "반점형 저색소증, 피부 자극, 염증 후 색소침착, 반동성 색소침착의 발생을 크게 줄인다"며 "환자의 반응에 따라 치료 간격을 조정한다"는 개별화 접근을 권고) med lasers
Yi KH, et al. Importance of using sunscreen after light or laser facial treatment: a literature review. Life. 2025;15(9):1484. DOI 10.3390/life15091484. (이산화탄소 레이저 후 즉시 광범위 차단제를 사용한 군의 8주째 염증 후 색소침착 38%(대조군) → 22%. 피츠패트릭 IV~VI 아시아인 코호트에서 12주째 25~40% 감소. IPL 후 차단제를 꾸준히 사용한 군의 6개월 기미 재발률 28% 대 47%. 어븀야그 후 홍반 지속 기간 평균 5일 대 9일. "시술 후 최소 3~6개월간 매일 광보호를 지속해야 한다"는 권고는 인용 논문이 붙지 않은 전문가 의견) mdpi.com
Wong ITY, Richer V. Prophylaxis of post-inflammatory hyperpigmentation from energy-based device treatments: a review. J Cutan Med Surg. 2021;25(1):77–86. DOI 10.1177/1203475420957633. ("예방 전략은 임상 현장마다 크게 다른데, 이는 근거 기반 합의가 부재하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명시. 검토된 방법은 시술 전 AHA·레티노이드·하이드로퀴논·브리모니딘, 시술 후 광보호·국소 스테로이드·트라넥삼산. 아시아인에서 박피성 프락셔널 CO2 후 국소 스테로이드가 색소침착 위험을 낮춘다고 기술) sagepub.com
Sarkar R, Desai SR, Sinha S, et al. Delphi consensus on melasma management by international experts and pigmentary disorders society. J Eur Acad Dermatol Venereol. 2025. DOI 10.1111/jdv.70066. (11개국 38명의 피부과 의사, 수정 델파이 방식. 34개 문항 중 21개가 75% 이상 합의 도달. 광범위 차단제를 통한 광보호는 "필수", 하이드로퀴논 기반 삼중복합크림이 표준 치료. 레이저는 "난치성 사례에 한해" 권고되며, 레이저 치료의 계절이나 시점, 시술 전후 자외선 회피 기간에 대한 문항은 없음) wiley.com
Wanitphakdeedecha R, et al. The use of sunscreen starting on the first day after ablative fractional skin resurfacing. J Eur Acad Dermatol Venereol. 2014;28(11):1522–1528. DOI 10.1111/jdv.12332. (박피성 프락셔널 시술 후 첫날부터 자외선차단제를 시작한 군에서 재상피화가 더 빠르고 염증이 감소) wiley.com
Park S, et al. Simulation of threshold UV exposure time for vitamin D synthesis in South Korea. Advances in Meteorology. 2019;2019:4328151. DOI 10.1155/2019/4328151. (한국 지점들의 홍반 가중 자외선 복사전달 모델링. 비타민D 합성 역치 도달 시간 여름(6~8월) 12.35~14.10분, 겨울(12~2월) 50.97~99.62분이며 일부 지점의 12월에는 200분 초과. 지점 간 연간 변동은 고산 38.62분에서 강릉 85.52분) adv meteorol
Different therapeutic approaches in melasma: advances and limitations. Front Pharmacol. 2024;15:1337282. DOI 10.3389/fphar.2024.1337282. ("기미 발생에 기여하는 주된 복사는 고에너지 가시광선(HEVL)과 장파장 자외선A(UVA-1)"이며 두 파장이 상승적으로 작용해 과색소침착과 홍반을 만든다고 기술) frontiersin.org
Naidoo K, et al. Visible light protection strategies for diverse populations. Dermatol Ther (Heidelb). 2026;16:833–854. DOI 10.1007/s13555-025-01642-5. ("일반 유리창은 자외선B를 효과적으로 차단하고 자외선A를 부분적으로 감쇠시키지만 가시광선은 전혀 막지 못한다"고 기술. 기미와 염증 후 색소침착이 가시광선에 의해 악화되므로 계절과 무관한 지속적 광보호가 필요하다고 명시. 산화철과 안료성 이산화티타늄이 든 톤 있는 제형은 고에너지 가시광선 투과를 80~97% 감소) springer.com
Elbuluk N, Ogbechie-Godec OA. Melasma: an up-to-date comprehensive review. Dermatol Ther (Heidelb). 2017;7(3):305–318. DOI 10.1007/s13555-017-0194-1. (가시광선 415nm 노출로 유도된 색소가 최대 3개월까지 지속) springer.com
Castanedo-Cazares JP, Hernandez-Blanco D, Carlos-Ortega B, Fuentes-Ahumada C, Torres-Álvarez B. Near-visible light and UV photoprotection in the treatment of melasma: a double-blind randomized trial. Photodermatol Photoimmunol Photomed. 2014;30(1):35–42. DOI 10.1111/phpp.12086. (양 군 모두 하이드로퀴논 4% 사용, 8주 이중맹검 무작위. MASI 개선율 77.8±11%(자외선+가시광선 차단) 대 61.9±16%(자외선만). 멜라닌 감소 32.8% 대 19.1%, 비만세포 감소도 자외선+가시광선군에서 유리(p=0.03)) photodermatol photoimmunol photomed
Boukari F, Jourdan E, Fontas E, Montaudié H, Castela E, Lacour JP, Passeron T. Prevention of melasma relapses with sunscreen combining protection against UV and short wavelengths of visible light: a prospective randomized comparative trial. J Am Acad Dermatol. 2015;72(1):189–190.e1. (프랑스 여성 40명, 기미 치료 후 봄·여름 6개월 추적. MASI 상승 중앙값 0.45(사분위 0.0~1.65)(자외선+가시광선 차단) 대 2.43(0.45~3.68)(가시광선 미차단)) j am acad dermatol
Philipp-Dormston WG. Melasma: a step-by-step approach towards a multimodal combination therapy. Clin Cosmet Investig Dermatol. 2024;17:1203–1216. DOI 10.2147/CCID.S372456. (큐스위치 레이저나 IPL 시술 후 기미 재발은 "대개 시술 후 3개월 이내"에 발생하며, 비박피성 프락셔널 레이저는 3~6개월에 재발) dovepress.com
Puaratanaarunkon T, Asawanonda P. A randomized, double-blinded, split-face study of the efficacy of using a broad-spectrum sunscreen with anti-inflammatory agent to reduce post-inflammatory hyperpigmentation after picosecond laser. Clin Cosmet Investig Dermatol. 2022;15:331–337. DOI 10.2147/CCID.S355329. (2021년 3~5월(자외선이 상승하는 시기)에 진행된 피코초 레이저 반쪽얼굴 연구. 59명 중 임상적으로 뚜렷한 염증 후 색소침착이 나타난 환자는 1명이었고 그마저 양측성. 6주째 멜라닌·브라운 점수는 양측 모두 기저치와 거의 같았음. 다만 두 종류의 차단제 사이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므로, 이 연구가 뒷받침하는 것은 차단제 종류가 아니라 차단제 사용 자체) dovepress.com
Wu X, Cen Q, Lin X, et al. Novel melasma therapy using combined low fluence and microsecond pulse Q-switched 1064 nm Nd:YAG laser. Sci Rep. 2025;15:24596. DOI 10.1038/s41598-025-10129-4. (2021년 6월~2023년 10월(여름 3회 포함) 진행. 28명 등록·21명 완료, 월 1회 간격 5~10회. "부종, 출혈, 물집, 딱지, 과색소침착, 저색소침착, 감염, 흉터를 포함해 치료 관련 이상반응이 보고되지 않았다". MASI는 1개월·3개월에 유의하게 감소(p=0.043)했으나 6개월·12개월에는 유지되지 않음) nature.com
Zheng H, Xu AE, Qiao G, et al. Results and follow-up of a sequential Q-switched laser therapy for nevus of Ota in infants. Clin Cosmet Investig Dermatol. 2024;17:339–347. DOI 10.2147/CCID.S444410. (오타모반 영아 102명을 큐스위치 755·1064nm로 6개월 고정 간격 순차 치료. 4회 후 88.7%, 7회 후 99.3%의 효과. 흉터·과색소침착·저색소침착 보고 없음. 장기 추적에서 재발 29.8%(47명 중 14명)이며 재발 인자에 자외선 노출이 포함되어 저자들은 시술 후 광보호와 피부 손상 회피의 중요성을 강조. 계절에 따른 일정 조정은 프로토콜에 없음) clin cosmet investig dermatol
DermNet NZ. Solar lentigo. (치료 후 재발을 막기 위해 엄격한 광보호가 필요하다고 기술. 파괴적 치료법은 저색소증과 과색소침착의 위험을 모두 가지며, 치료하지 않은 흑자는 지속되지만 양성으로 남는다고 명시) dermnetnz.org
Mun JY, Jeong SY, Kim JH, Han SS, Kim IH. A low fluence Q-switched Nd:YAG laser modifies the 3D structure of melanocyte and ultrastructure of melanosome by subcellular-selective photothermolysis. J Electron Microsc (Tokyo). 2011;60(1):11–18. DOI 10.1093/jmicro/dfq068. (기미 환자에서 저플루언스 1064nm 큐스위치 조사 전후 조직을 연속절편 주사전자현미경으로 3차원 재구성. 시술 후 멜라닌세포의 수지상돌기 수가 감소하고 세포 부피가 줄었으며, 투과전자현미경에서 성숙한 4단계 멜라노좀만 선택적으로 광열분해되고 초기 단계 멜라노좀과 멜라닌세포 자체는 보존됨. 저자들이 이를 "아세포 선택적 광열분해"로 명명. 초록에는 수지상돌기의 개수나 길이 변화가 수치로 제시되어 있지 않음) j electron microsc
Kim JE, Chang SE, Yeo UC, Haw S, Kim IH. Histopathological study of the treatment of melasma lesions using a low-fluence Q-switched 1064-nm neodymium:yttrium-aluminium-garnet laser. Clin Exp Dermatol. 2013;38(2):167–171. DOI 10.1111/j.1365-2230.2012.04473.x. (저플루언스 1064nm 반복 치료로 임상적으로 호전된 한국인 여성 8명의 조직검사. 시술 후 멜라노좀 수와 α-MSH·티로시나제·TRP-1·TRP-2·NGF·줄기세포인자 등 색소 생성 관련 단백의 발현이 감소했으나 멜라닌세포 수는 변하지 않음. 저자들은 반복적인 저열에너지가 멜라닌세포 손상과 지속성 저색소증을 유발할 수 있다고 경고. 초록에 수치는 제시되지 않음) clin exp dermatol
Benito-Martínez S, Salavessa L, Raposo G, Marks MS, Delevoye C. Melanin Transfer and Fate within Keratinocytes in Human Skin Pigmentation. Integr Comp Biol. 2021;61(4):1546–1555. DOI 10.1093/icb/icab094. (표피 멜라닌세포는 수지상돌기를 표피로 뻗어 각질세포 30~40개와 접촉하며 표피 멜라닌 단위를 형성. 색소 전달의 주요 모델(돌기 끝의 세포식작용, 사상위족·터널링 나노튜브) 모두 수지상돌기에 의존. 카베올라를 제거하면 멜라닌세포가 돌기를 형성하지 못하고 접촉과 색소 전달도 이루어지지 않음) integr comp biol
Shah SD, Aurangabadkar SJ. Laser Toning in Melasma. J Cutan Aesthet Surg. 2018;11(1):8–15. DOI 10.4103/JCAS.JCAS_179_18. ("과활성 멜라닌세포의 긴 수지상돌기가 잘려 나가고(덴드렉토미) 멜라닌세포의 기능적 하향 조절이 일어난다"고 기술. 제시된 프로토콜은 0.8~2.0 J/cm², 3~4패스, 최소 10~12회, 간격은 매주에서 15일. '덴드렉토미'는 종설에서 쓰인 서술적 용어이며 전자현미경 원저들은 이 표현을 쓰지 않음) j cutan aesthet surg
Jung J, Kim H, Park J, Hwang JK. Treatment with a 1,064 nm low-fluence Q-switched Nd:YAG laser in multipulse mode can delay repigmentation in a zebrafish model of laser toning. Medical Lasers. 2022;11(4):219–228. DOI 10.25289/ML.22.039. (성체 제브라피시 90마리, 9개 군, 단회 치료. 단일 펄스 0.3 J/cm²와 4중 펄스(4×0.3 J/cm²) 모두 14일째 색소가 유의하게 감소(p<0.0001). 7주째 재색소침착은 4중 펄스군에서 유의하게 지연(p<0.01, 단일 펄스군 p<0.05). 동물 모델·단회 치료·광학현미경 색소 밀도만 측정한 연구로, 저자들 스스로 사람 대상 연구가 필요하다고 명시) medical lasers
Gao YL, Jia XX, Wang M, Hua Y, Zheng H, Xiang WZ, Song XZ. Melanocyte activation and skin barrier disruption induced in melasma patients after 1064 nm Nd:YAG laser treatment. Lasers Med Sci. 2019;34(4):767–771. DOI 10.1007/s10103-018-2658-7. (기미 환자 25명, 1064nm 10회 시행. 멜라닌 지수는 유의하게 감소했으나 진피표피 경계의 수지상 세포가 시술 전 25명 중 8명에서 시술 후 25명 전원에서 관찰되었고 경피수분손실도 유의하게 증가. 재발한 환자의 경피수분손실이 재발하지 않은 환자보다 높았음. 저자 결론: "멜라닌세포 활성화와 피부장벽 손상이 레이저 치료 후 기미의 높은 재발률과 관련될 수 있다") springer.com
Parra C, Careta MF, Valente NYS, Osório N, Torezan L. Clinical and Histopathologic Assessment of Facial Melasma After Low-Fluence Q-Switched Neodymium-Doped Yttrium Aluminium Garnet Laser. Dermatol Surg. 2016;42(4):507–512. DOI 10.1097/DSS.0000000000000653. (환자 20명, 저플루언스 1064nm 주 1회 10회. 전원이 호전(mMASI 21~75% 감소)했으나 81%가 재발했고 조직학적으로는 멜라닌의 미미한 감소만 확인되어 유의하지 않았음. 저자 결론: 단독요법으로 쓸 경우 장기 성적이 좋지 않음) dermatol surg
본 글은 색소 레이저 치료의 시기와 위험인자에 대해 학술 문헌과 진료 경험을 바탕으로 정리한 교육용 콘텐츠입니다. 본문에서 반복해 밝힌 대로, 여름과 겨울의 치료 결과를 비교한 연구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이는 "여름에 치료해도 된다"는 근거 역시 없다는 뜻이며, 어느 쪽도 증명된 바 없습니다. 인용된 발생률과 수치는 각 연구에 보고된 값으로 효능·효과의 보증이 아니며, 장비·파라미터·환자 조건이 다르면 결과도 달라집니다. 특히 인용된 다수의 연구는 표본이 작고 계절별 층화 분석을 시행하지 않았습니다. 시술 전후의 자외선 회피 기간에 대해서는 근거 기반 합의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11번에서 다룬 덴드렉토미는 전자현미경·조직검사로 확인된 기전이지만, 이것이 앞으로 생길 색소를 예방한다는 것은 측정된 임상 결과가 아니라 기전에서 나온 추론이며 반대 방향을 시사하는 연구도 함께 실었습니다. 색소 치료의 시기와 방법은 개인의 피부 상태와 병변의 종류·깊이에 따라 달라지므로, 자격을 갖춘 의료진과의 대면 진료를 통해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삽입된 도해는 이해를 돕기 위한 모식도이며, 그림 2의 막대 길이는 개념을 나타낸 것으로 자외선B의 계절 차이만 실측값에 근거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