บิวตี้ทอล์ค

Beauty Journal

아크메 대표원장 칼럼

은평구에서 입주변 색소 상담을 할 때 가장 먼저 여쭙는 것은 색이 아니라 생활입니다. 입술을 자주 핥는지, 최근 치약이나 립밤을 바꿨는지, 얼굴에 연고를 발랐는지, 콧수염을 어떻게 정리하는지, 목이나 겨드랑이도 거뭇한지. 미백화장품과 토닝이 효과가 없었다면 그 이유를 이 질문들에서 먼저 찾습니다.

이 글은 입주변이 거뭇해지는 원인을 갈래별로 나누고, 집에서 멈춰야 할 것을 정리한 뒤, 아크메의원이 쓰는 치료(피코 레이저·스킨부스터·레티노이드)를 근거가 있는 부분과 진료 판단인 부분으로 나눠 적습니다.


[이 글의 순서]

  1. 입주변 거뭇함 원인 — 다섯 갈래

  2. 인중·윗입술 거뭇함, 기미일까요

  3. 입술 핥는 습관과 입 핥기 피부염

  4. 치약·립밤·스테로이드 연고와 입주위피부염

  5. 콧수염 면도·왁싱 후 거뭇함

  6. 목·겨드랑이도 거뭇하다면 — 흑색가시세포증

  7. 입주변 거뭇함도 유전인가요 — 가족력

  8. 색소가 표피에 있나 진피에 있나

  9. 입주변 색소침착 케어 — 먼저 멈출 것

  10. 피코레이저와 염증이 먼저 가라앉아야 하는 이유

  11. 스킨부스터(물광주사·리쥬란)를 함께 쓰는 이유

  12. 레티노이드 — 옅게 하는 근거와 자극

  13. 아직 아무도 재지 않은 것



01 — 원인

입주변 거뭇함 원인은 하나가 아닙니다 — 입가 색소침착의 다섯 갈래

입주변 거뭇함은 병명이 아니라 결과입니다. 기미, 염증이 지나간 자리에 남은 색소, 제모와 마찰 자극, 얼굴 흑색가시세포증, 드물게 약이나 몸 전체 질환까지 원인이 여러 갈래이고, 갈래마다 끊어야 할 것이 다릅니다.1

입 주변은 얼굴에서 유독 많은 것이 닿는 자리입니다. 음식, 침, 치약, 립밤과 화장품이 하루에도 여러 번 스칩니다. 입주변 색소를 정리한 종설은 이 자리가 그 속의 알레르기 유발 물질에 계속 노출되기 때문에 피부염이 생겼다가 색소로 남기 쉽다고 봅니다.1 같은 저자들은 입주변 색소의 원인과 진단 접근을 다룬 문헌 자체가 매우 적다고도 적었습니다. 그래서 이 글은 "입주변 색소는 대부분 무엇 때문"이라는 비율을 내놓지 않습니다. 그 비율을 잰 연구가 없기 때문입니다.

이 다섯 갈래 밑에는 타고난 경향도 깔려 있습니다. 기미는 가족력이 뚜렷한 편이고, 뚜렷한 원인 없이 입주변에 무늬처럼 생기는 색소는 가족 안에서 함께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 부분은 07번에서 따로 다룹니다.4,5


입 주변 피부 변화 세 가지를 분포로 비교한 인공지능 가상 예시. 입 핥기 피부염은 입술 경계까지 이어지는 붉고 건조한 자극, 입주위피부염은 입술 바로 옆을 비워 둔 작은 붉은 구진, 기미는 윗입술 피부에 좌우 대칭으로 나타나는 갈색 색소

그림 1 입주변 피부 변화를 분포로 비교한 예시. 입 핥기 피부염은 입술 경계까지 이어지는 붉고 건조한 자극으로, 입주위피부염은 입술 바로 옆을 비워 둔 작은 붉은 구진으로, 기미는 윗입술 피부에 좌우 대칭으로 나타나는 갈색 색소로 보이는 경향이 있습니다.2,6,7 인공지능으로 만든 교육용 가상 예시이며 실제 환자 사진이 아닙니다.




02 — 기미

인중·윗입술 거뭇함, 기미일까요 — 좌우 대칭이면 먼저 의심합니다

윗입술이 좌우 대칭으로 거뭇하고 이마나 뺨에도 비슷한 얼룩이 있다면 기미를 먼저 의심합니다. 다만 기미가 윗입술까지 내려오는 비율은 연구한 나라마다 크게 달라, 입주변 거뭇함을 곧 기미로 볼 수는 없습니다.2

기미는 퍼진 모양에 따라 세 가지로 나눕니다. 이마·코·뺨·윗입술·턱에 걸치는 중앙안면형, 뺨과 코에 머무는 광대형, 턱선을 따라가는 아래턱형입니다. 윗입술은 이 중 중앙안면형에 들어갑니다.2

문제는 세 유형의 비율이 연구마다 전혀 다르다는 점입니다.

같은 기미인데 윗입술까지 내려오는 유형이 한 곳에서는 네 명 중 세 명, 다른 곳에서는 열두 명 중 한 명꼴입니다.2 인종과 햇빛의 세기, 그리고 광대형과 중앙안면형을 어디서 가르느냐가 달랐을 것으로 짐작합니다. 한국인만 따로 이 비율을 잰 자료는 이번에 찾지 못했습니다.





03 — 습관

입술 핥는 습관이 입주변을 거뭇하게 만듭니다 — 침이 남긴 피부염

입술을 자주 핥으면 침이 젖었다 마르기를 반복하며 피부를 상하게 해 입 핥기 피부염이 생기고, 이 염증이 오래가면 거뭇한 색소나 반대로 하얗게 빠진 자국이 남을 수 있습니다.10

입 핥기 피부염은 알레르기가 아니라 침 자체가 피부를 상하게 해서 생기는 자극성 접촉피부염입니다. 젖었다 마르기를 되풀이하는 동안 피부 장벽이 무너지고, 그 자리가 붉어지고 건조해지며 각질이 일어납니다.6

가장 큰 특징은 모양입니다. 혀가 닿는 범위를 따라 거칠어지고, 붉은 입술과 피부의 경계가 함께 상해 입을 한 바퀴 두르는 고리처럼 보입니다.6,11 아토피 경향이 있거나 바람이 차고 건조한 계절에 잘 생기며, 스트레스로 핥는 습관이 심해지면서 나타나기도 합니다.11

여기서 흔한 함정이 하나 있습니다. 거뭇한 것만 보고 미백 제품부터 바르는 것입니다. 미백 성분 중에는 자극이 되는 것도 있어 이미 상한 장벽에 부담을 더합니다. 핥는 습관이 그대로라면 옅어지는 속도보다 새로 생기는 속도가 앞설 수밖에 없습니다.





04 — 피부염

치약·립밤·스테로이드 연고 — 입주변 피부염이 남긴 착색

입주변이 붉고 오돌토돌하다가 거뭇해졌다면 입주위피부염이나 접촉피부염을 의심합니다. 특히 얼굴에 바른 스테로이드 연고는 처음엔 가라앉히지만 끊으면 더 심해지는 고리를 만들 수 있어, 착색이 되풀이되는 배경이 될 수 있습니다.7

입주위피부염은 작은 붉은 구진이나 고름 물집, 또는 분홍빛 각질 부위가 입 주위에 생기는 병입니다. 코 옆과 눈가까지 번지기도 합니다.7 입 핥기 피부염과 가장 크게 다른 점은, 붉은 입술과 그 바로 바깥 피부는 비워 둔다는 것입니다.10

원인은 아직 확실하지 않지만, 가장 강하게 연결된 것은 얼굴에 바르는 스테로이드입니다. 그 밖에 코나 기관지에 뿌리는 스테로이드, 불소가 든 치약, 껌, 치과 재료, 화장품, 선크림, 마스크 착용도 계기로 거론됩니다.7 음식이나 치약·화장품 속 성분에 대한 알레르기성 접촉피부염도 입주변에 색소를 남길 수 있습니다.1

어떤 성분에 반응하는지 특정해야 할 때는 등에 의심 성분을 붙여 반응을 보는 첩포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그 전에 할 수 있는 것은 치약, 립밤, 선크림, 새로 쓴 화장품처럼 입에 닿는 것 중 증상이 시작된 시기와 겹치는 것을 잠시 빼 보는 일입니다.



05 — 제모

콧수염 면도·왁싱 후 윗입술이 거뭇해졌어요 — 근거가 어디까지 있나

면도·왁싱·실 제모로 같은 자리를 반복해 자극하면 염증 뒤 색소가 남을 수 있다는 것은 원리상 맞습니다. 그러나 제모 방법에 따라 윗입술 색소가 얼마나 생기는지를 직접 잰 연구는 이번 조사에서 찾지 못했습니다.

염증이 생기면 피부 속 여러 신호 물질이 멜라닌을 만드는 세포를 자극하고, 만들어진 멜라닌이 주변 세포로 더 많이 넘어가면서 색이 짙어집니다.1 면도날의 마찰, 왁스를 떼어낼 때의 당김, 실이 반복해 지나가는 자극은 모두 이 염증의 출발점이 될 수 있습니다.

검색해 보면 "실 제모가 색소가 가장 적다", "왁싱이 면도보다 낫다" 같은 비교가 많이 나옵니다. 이번에 찾아본 자료는 대부분 제모 업체나 제품 회사의 글이었고, 대조군을 둔 연구가 아니었습니다. 이런 비교는 참고로만 보시면 됩니다.





06 — 몸의 신호

목·겨드랑이도 거뭇하다면 — 얼굴 흑색가시세포증과 입주변

입주변과 함께 목이나 겨드랑이가 거뭇하고 피부결이 두꺼워 보인다면 흑색가시세포증을 생각해야 합니다. 얼굴 흑색가시세포증 환자에서 입주변에 나타난 비율은 10%와 12.74%로 보고됐고, 인슐린 저항성과 이어져 있습니다.3,12

흑색가시세포증은 목·겨드랑이·사타구니처럼 접히는 자리에 벨벳처럼 두껍고 짙은 피부가 생기는 상태로, 비만과 인슐린 저항성을 드러내는 피부 신호로 봅니다. 얼굴에 생기면 전형적인 모양이 아니라 다른 색소 질환처럼 보여 알아보기 어렵다는 점이 문제입니다.3





07 — 유전

입주변 거뭇함도 유전인가요 — 가족력으로 확인된 것과 아직 모르는 것

입주변 색소 자체가 얼마나 유전되는지를 잰 연구는 없습니다. 다만 기미는 환자의 48%가 가족력을 보고했고, 뚜렷한 원인 없이 생긴 얼굴 무늬 색소 중 입주변형은 36%에서 가족력이 있어 타고난 경향이 한몫을 한다고 봅니다.4,5

기미 — 가족력이 가장 뚜렷한 갈래

9개 센터가 함께 조사한 기미 환자 324명 중 48%가 가족 중에 기미가 있다고 답했고, 그중 97%가 부모·형제·자녀였습니다. 임신부 400명 조사에서는 54.7%였습니다. 피부색이 짙은 사람(피부유형 IV~VI)에서 가족력이 더 두드러졌고, 유전적으로 취약한 사람에게 햇빛 같은 노출이 겹쳐 병이 드러나는 우성 유전 양상에 가깝다고 봅니다.4


같은 인도 안에서도 20%와 33.33%로 갈릴 만큼 조사마다 차이가 큽니다.4,13 그리고 "기미 유전자"가 찾아진 것도 아닙니다. 기미 병변과 주변 피부에서 발현이 다른 유전자 279개가 확인됐지만, 유전체 전체를 훑어 원인 유전자를 찾는 연구는 아직 나오지 않았습니다.4

타고난 무늬 색소 — 입주변형은 더 일찍, 가족 안에서

염증이나 기미 같은 뚜렷한 원인 없이 눈가·광대·입주변 등에 회색에서 짙은 회색의 반이 좌우로 고르게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인도에서 이런 얼굴 색소 187명을 분석한 연구는 그 무늬가 태아 때 피부가 자라는 방향을 따르는 선(블라슈코선)과 매우 닮았다는 것을 보이고, 유전적으로 정해진 색소 활동이 햇빛이나 노화 같은 자연스러운 자극을 만나 드러난 것이라고 봤습니다.5

이 연구를 정리한 문헌에 따르면 입주변형은 평균 21.86세에 병원을 찾아 전체 평균 33.37세보다 일렀고, 다른 모양과 달리 가족력이 36%로 흔했습니다.5 인도 환자 자료이며, 한국인에서 같은 모양의 가족력을 본 연구는 찾지 못했습니다.

같은 자극에도 색소가 잘 남는 피부

입주변 색소의 여러 원인은 피부유형 IV·V처럼 멜라닌이 많은 피부에서 더 흔합니다.1 같은 입 핥기나 제모 자극을 겪어도 누구는 붉기만 하다가 가라앉고 누구는 거뭇하게 남는 차이에는 타고난 피부의 반응성이 한몫합니다. 드물게는 STK11 유전자 변이로 생기는 증후군처럼 아기 때부터 입술과 입주변에 점 모양 색소가 나타나는 경우도 있어, 01번의 주의 사항에 해당합니다.1




08 — 깊이

입주변 색소침착이 오래가는 이유 — 색소가 표피에 있나 진피에 있나

염증 뒤에 남은 색소는 멜라닌이 피부 겉층인 표피에 쌓였는지, 그 아래 진피로 떨어져 대식세포에 붙잡혔는지에 따라 색과 지속 기간이 달라집니다. 표피 색소는 갈색 계열, 진피 색소는 푸르스름한 회색 계열을 띱니다.1

염증이 표피에서 그치면 멜라닌이 더 많이 만들어지거나 주변 세포로 더 많이 넘어가 갈색에서 짙은 갈색을 띱니다. 염증이 진피까지 내려가면 상한 세포에서 멜라닌이 새어 나오고, 이것을 대식세포(찌꺼기를 삼키는 세포)가 삼킨 채 머물러 겉에서는 청회색으로 보입니다.1

표피는 아래에서 새 세포가 올라오며 계속 바뀌기 때문에, 원인이 멎으면 표피의 색소도 함께 밀려 올라갑니다. 진피의 대식세포는 이런 교체 흐름 밖에 있어 같은 원인을 끊어도 훨씬 오래 남습니다. 오랫동안 핥았거나 연고를 끊었다 발랐다 하며 염증이 길게 반복된 입주변이라면 진피 색소가 섞여 있을 수 있고, 바로 이 지점에서 바르는 것만으로는 한계가 옵니다.

그림 2 염증 후 색소침착의 두 가지 깊이. 표피 색소는 갈색 계열이고 원인이 멎으면 피부 교체와 함께 옅어지는 쪽이며, 진피 색소는 대식세포에 붙잡혀 청회색으로 보이고 오래 남습니다.1




09 — 케어

입주변 색소침착 케어 — 바르는 미백보다 먼저 멈출 것

입주변 색소침착 케어의 첫 단계는 무엇을 새로 바르는 것이 아니라 계속 자극하던 것을 멈추는 것입니다. 원인이 남아 있는 동안에는 옅어지는 속도보다 새로 생기는 속도가 앞서기 때문입니다.




10 — 레이저

입주변 색소침착 레이저 — 피코레이저를 쓰는 이유와 염증이 먼저 가라앉아야 하는 이유

입주변 색소가 염증 뒤에 남은 것이라면, 염증이 가라앉은 것을 확인한 뒤 피코초 레이저로 남은 색소를 깹니다. 레이저 자체도 피부에는 자극이어서, 염증이 남아 있을 때 하면 새 색소를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15

그림 3 원인 차단이 먼저이고, 레이저는 염증이 멎은 뒤에 시작합니다. 스킨부스터와 레티노이드는 근거가 제한적이어서 필요에 따라 더하는 단계입니다.

레이저가 색소를 없애는 원리는 멜라닌에 빛을 흡수시켜 깨뜨리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생긴 열과 손상이 다시 염증이 되면, 치료하려던 바로 그 자리에 염증 후 색소침착이 새로 생깁니다. 아시아인 피부에서 나노초 단위의 Q스위치 레이저로 색소를 치료한 뒤 이런 색소침착이 최대 25%까지 보고됐다고 한 연구는 정리하고 있습니다.15

피코초 레이저는 무엇이 다른가

피코초 레이저는 빛을 쏘는 시간이 Q스위치보다 천 배가량 짧습니다. 열로 태우기보다 순간적인 압력으로 색소를 잘게 부수는 쪽에 가깝고, 그만큼 주변 조직에 전해지는 열이 적습니다. 755nm 알렉산드라이트 피코초 레이저(피코슈어가 이 방식입니다)를 한국인 피부로 확인한 보고에서는, 떼어낸 피부 조직에 쏘았을 때 532nm Q스위치 레이저보다 표피 세포 손상은 적으면서 멜라닌은 줄었습니다.16

표의 세 연구가 가리키는 방향은 같지만, 어느 것도 입주변 염증 후 색소를 두 레이저로 나눠 비교하지는 않았습니다.15,16,17 피코초 레이저도 일시적으로 색이 빠지거나 짙어지는 반응이 생길 수 있다는 점은 같습니다.






11 — 스킨부스터

입주변 색소에 스킨부스터를 함께 쓰는 이유 — 물광주사·리쥬란의 항산화와 세포 활성

스킨부스터는 레이저처럼 색소를 직접 깨는 시술은 아닙니다. 아크메의원이 염증 후 색소와 기미에 함께 쓰는 것은, 산화 스트레스에 맞서 만들어지는 멜라닌의 방패 역할을 히알루론산·PN의 항산화 작용이 나눠 맡고 진피 세포를 깨우면 색소가 덜 만들어지는 환경이 된다는 진료 판단 때문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스킨부스터는 두 가지입니다. 흔히 물광주사라고 부르는 히알루론산 스킨부스터, 그리고 연어 DNA 조각으로 만든 폴리뉴클레오티드(PN) 제제입니다. 리쥬란이 PN 계열입니다.

멜라닌은 색이기 전에 방패입니다

멜라닌은 자외선을 흡수하는 색소이면서 활성산소를 붙잡는 성질도 있습니다. 합성 멜라닌과 흑색종 조직에서 얻은 멜라닌 모두 활성산소의 하나인 초과산화물과 반응해, 이를 없애는 효소와 비슷한 작용을 보였습니다.18 한편 자외선이 만든 활성산소와 그로 인한 손상은 멜라닌을 더 만들라는 신호가 됩니다. 그래서 활성산소를 없애는 항산화 물질은 멜라닌 생성을 줄일 수 있다고 보며, 글루타치온을 밖에서 넣어 주었을 때 색소를 옅게 하는 작용이 확인되기도 했습니다.19

멜라닌에는 반대쪽 얼굴도 있습니다. 멜라닌을 만드는 과정 자체가 산화 반응이어서, 멜라닌세포는 같은 사람의 섬유아세포보다 세포 안 활성산소가 높았고 멜라닌 생성을 막자 그 차이가 줄었습니다.20 산화 스트레스가 멜라닌을 부르고, 멜라닌을 만드는 일이 다시 활성산소를 내는 고리입니다. 아크메의원이 주목하는 지점이 여기입니다. 바깥에서 항산화를 보태 이 고리의 입구를 좁혀 주면, 피부가 방패로서 멜라닌을 덜 만들어도 되는 환경이 될 것이라는 판단입니다.

히알루론산과 PN은 이 항산화 쪽 성질을 보였습니다. 세포가 없는 실험에서 과산화수소로 만든 활성산소를 두 성분 모두 뚜렷하게 줄였고, 둘을 섞은 것이 모든 농도와 시간에서 가장 강하고 일정했습니다.21 기미 레이저토닝의 효과를 활성산소·DNA 손상·장벽 손상이 떨어뜨린다는 전제에서, 토닝 효과가 멈춘 기미 환자 6명에게 항산화 성분을 더한 비가교 히알루론산을 함께 써 본 보고도 있습니다.22

진피 세포를 깨우는 쪽

기미는 멜라닌세포만의 문제가 아니라, 진피의 노화된 섬유아세포가 멜라닌세포와 신호를 주고받으며 색소를 늘리는 광노화 질환으로도 봅니다.8 교차결합 히알루론산을 햇빛에 손상된 팔 피부에 넣은 연구에서는 생리식염수를 넣은 쪽보다 새 콜라겐 합성이 4주와 13주에 뚜렷하게 늘었고, 섬유아세포가 늘어나 활발히 일하는 모양을 띠었습니다. 연구진은 필러가 진피를 당겨 세포를 늘이는 기계적 자극을 그 이유로 봤습니다.23 PN 계열은 염증을 가라앉히고 조직 회복을 돕는 성질로 쓰여 왔고, 같은 DNA 조각 계열인 PDRN은 세포 실험에서 멜라닌 양과 멜라닌을 만드는 효소의 활성을 낮췄습니다.8,24

먼저 밝혀 둘, 아직 없는 근거





12 — 레티노이드

입주변 색소침착 레티노이드 — 옅게 하는 근거와 자극이라는 대가

트레티노인 같은 레티노이드는 대조군을 둔 연구에서 염증 뒤 색소를 옅게 한 근거가 있는 바르는 약입니다. 그러나 같은 연구에서 바른 사람의 절반이 레티노이드 피부염을 겪어, 자극에 약한 입주변에서는 쓸지 말지부터 따져야 합니다.26

이 분야에서 가장 자주 인용되는 연구는 흑인 환자 54명을 40주 동안 트레티노인 0.1% 크림과 성분 없는 크림으로 무작위로 나눈 것입니다. 트레티노인 쪽의 얼굴 색소가 뚜렷하게 옅어졌습니다.26

숫자를 조금 더 들여다보면 결이 달라집니다. 피부를 떼어 표피 멜라닌을 재어 보니 트레티노인 쪽이 23%, 대조 쪽이 3% 줄었지만, 이 차이는 통계적으로 의미 있다고 할 수준이 아니었습니다(P=0.24). 그리고 트레티노인을 바른 24명 중 12명에게 붉음·각질·따가움이 생겼습니다. 시간이 지나며 줄기는 했습니다.26 발표 직후에는 참가자 68명 중 62명의 실제 진단이 여드름이었으니, 색소가 옅어진 것은 여드름이 조절된 결과일 수 있다는 반론도 나왔습니다.27




13 — 한계

입주변 색소 치료, 아직 아무도 재지 않은 것

입주변 색소에 쓰는 도구 하나하나에는 작은 근거가 있지만, 그것들을 입주변이라는 자리에서 순서대로 조합했을 때의 결과를 잰 연구는 없습니다. 확실한 것은 원인을 끊어야 한다는 원리와 각 도구의 개별 자료까지입니다.

이 목록을 굳이 적는 이유는, 입주변 색소를 "몇 번이면 없어진다"고 단정하는 설명을 들으셨을 때 그 말이 어디까지 근거가 있는지 가늠해 보실 수 있게 하려는 것입니다.



정리

정리 — 입주변 거뭇함은 순서의 문제입니다

입주변 거뭇함은 무엇을 바르느냐보다 무엇을 먼저 하느냐가 결과를 가릅니다. 원인을 끊고, 염증이 가라앉은 것을 확인하고, 그다음에 남은 색소를 치료합니다.

은평구 아크메의원에서는 이 순서를 지킵니다. 원인이 남아 있는 상태에서 레이저를 먼저 하지 않고, 스킨부스터와 레티노이드는 근거의 한계를 설명드린 뒤 필요한 경우에 더합니다.




FAQ

입주변 거뭇함 자주 묻는 질문

은평구에서 입주변 거뭇함이 고민이라면

아크메의원은 입주변 색소를 볼 때 색보다 원인을 먼저 묻습니다. 핥는 습관, 연고, 치약과 립 제품, 제모, 가족력, 목과 겨드랑이의 변화를 확인해 끊을 것을 먼저 정하고, 염증이 가라앉은 뒤 남은 색소가 염증 후 색소라면 피코 레이저와 스킨부스터를, 필요하면 레티노이드를 더합니다. 기미형이나 흑색가시세포증이 의심되면 방향을 달리 잡습니다.

연신내·불광동·응암동·녹번동·구파발 등 은평구 인근에서 내원하기 편한 위치에 있습니다. 원인 차단은 붉음이 멎었는지를 짧은 간격으로 확인하며 조정해야 해서, 가까운 곳에서 경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이 순서를 지키는 데 실제로 도움이 됩니다.

참고문헌

  1. Bhatt S, Neema S, Vasudevan B. Perioral pigmentation. Pigment International. 2022;9(3):151-165. (종설. 입주변은 음식·침·치약·화장품 속 알레르기 유발 물질에 노출되어 피부염 뒤 색소가 남기 쉬움; 기미가 입주변에서 먼저 나타날 수 있음; 점 모양 색소는 Peutz-Jeghers 증후군 등과, 전반적 색소는 Addison병·비타민 결핍·약물과 연관될 수 있음; 표피 색소는 멜라닌 생성·전달 증가로 갈색 계열, 진피 색소는 손상된 각질세포에서 나온 멜라닌을 대식세포가 탐식해 청회색; 원인과 진단 접근을 다룬 문헌이 매우 적다고 저자들이 명시. 원문 열람 실패 — 초록과 공개 발췌 기준) doaj.org

  2. Majid I, Aleem S. Melasma: update on epidemiology, clinical presentation, assessment, and scoring. J Skin Stem Cell. 2021;8(4):e120283. (중앙안면형은 이마·코·뺨·윗입술·턱을 침범; 인도·브라질·인도네시아 연구에서 중앙안면형 > 광대형 > 아래턱형; 튀니지 연구 중앙안면형 76.1%·광대형 22.9%·아래턱형 1%; 싱가포르 연구 광대형 89%·중앙안면형 8%·아래턱형 3%; 기미는 햇빛 노출 부위에 대칭으로 나타남) brieflands.com

  3. Shah VH, Rambhia KD, Mukhi JI, Singh RP, Kaswan P. Clinico-investigative study of facial acanthosis nigricans. Indian Dermatol Online J. 2022;13(2):221-228. (얼굴 흑색가시세포증 40명(남 24·여 16)과 나이·성별을 맞춘 비만하지 않은 대조군 40명; 전형적 광대 부위 외 추가 양상은 이마 띠 55%·눈가 25%·입주변 10%·전반적 10%; 공복혈당·인슐린·HOMA-IR·중성지방·총콜레스테롤이 대조군보다 유의하게 높음(P<0.05); 얼굴에서는 전형적 모양이 아니어서 다른 색소 질환과 혼동된다고 서술; 인도 단일기관) doaj.org

  4. Liu W, Chen Q, Xia Y. New mechanistic insights of melasma. Clin Cosmet Investig Dermatol. 2023;16:429-442. (기미 기전 종설. 9개 센터 324명 조사에서 48%가 가족력, 그중 97%가 1촌; 인도 연구 가족력 20%; 임신부 400명 중 54.7%; 피부유형 II~III보다 IV~VI에서 가족력이 뚜렷; 역학적으로 우성 유전 양상에 가깝고 유전적 취약성에 노출 요인이 겹쳐 발병한다고 서술; 병변·주변 피부 사이 발현이 다른 유전자 279개, 전장 유전체 연관 연구는 아직 없음; 산화 스트레스·염증·진피 세포와 멜라닌세포의 상호작용이 병인에 관여) dovepress.com

  5. Sarma N, Chakraborty S, Bhattacharya SR. Acquired, idiopathic, patterned facial pigmentation (AIPFP) including periorbital pigmentation and pigmentary demarcation lines on face follows the lines of Blaschko on face. Indian J Dermatol. 2014;59(1):41-48. (원인 불명의 비모반성 얼굴 색소 187명의 분포 분석; 눈가·광대·코뿌리·입주변·아래턱 등에 좌우 균일한 회색~짙은 회색 반; 무늬가 블라슈코선과 매우 유사; 유전적으로 정해진 색소 활성 증가가 자외선·노화 등 자연 자극에 드러난 것이라는 가설, 모자이크 가능성 제시. 초록 기준 — 입주변형 평균 나이 21.86±8.11세(전체 33.37±16.7세), 입주변형 가족력 36%는 원문을 열람하지 못했으며 아래 2차 문헌(Altmeyer 피부과 백과)에서 확인함) doaj.org · altmeyers.org

  6. What's the diagnosis?: periorificial dermatitis. The Link (Children's Mercy Kansas City). 2024 Dec. (감별 진단 해설. 입 핥기 피부염은 침이 젖었다 마르기를 반복하며 피부 장벽을 무너뜨려 생기는 흔한 입주변 발진으로, 혀가 닿는 범위를 따라 붉음·건조·각질이 생긴다고 서술) childrensmercy.org

  7. Tolaymat L, Syed HA, Hall MR. Perioral dermatitis. In: StatPearls. Treasure Island (FL): StatPearls Publishing; 2026. (작은 염증성 구진·고름 물집 또는 분홍빛 각질 반이 입 주위에 생기며 눈가·코 옆도 침범; 얼굴 스테로이드 사용과 강한 연관 — 처음엔 반응하다 중단 시 악화되어 만성·재발성 또는 육아종형으로 진행 가능; 흡입·비강 스테로이드, 불소 치약, 껌, 치과 재료, 화장품, 선크림, 마스크, 부적절한 CPAP도 유발 요인으로 거론; 오진으로 스테로이드가 처방되는 일이 잦다고 지적; 치료 기간은 수 주~수 개월, 중단 후 반동 악화 가능) pubmed.ncbi.nlm.nih.gov

  8. Gulfan MCB, Wanitphakdeedecha R, Wongdama S, Jantanapornchai N, Yan C, Rakchart S. Efficacy and safety of using noninsulated microneedle radiofrequency alone versus in combination with polynucleotides for the treatment of melasma: a pilot study. Dermatol Ther (Heidelb). 2022;12(6):1325-1336. (기미 여성 30명 얼굴 반쪽 무작위·이중맹검; 마이크로니들 고주파 3회(2주 간격) 후 한쪽 PN 0.3% 도포, 반대쪽 생리식염수; 26명 6개월 추적에서 멜라닌 지수·mMASI·거칠기 모두 양쪽 개선, 양쪽 간 유의한 차이 없음; 3명(10%)이 치료 종료 2·3·4개월에 재발; PN은 주사가 아닌 도포; 서론에서 PN의 항염·조직 회복 성질과 Noh 2016의 항멜라닌 연구를 소개; mMASI는 이마(0.15)·광대(0.30)·턱(0.05) 구역으로 계산) link.springer.com

  9. Liu 외. Treatment of melasma with Q-switched laser in combination with tranexamic acid. Dermatol Res Pract. 2025. (기미 종설. 효과를 위해 Nd:YAG 토닝을 장기간 받으면 색소가 오히려 악화되어 만족스럽지 않은 결과가 생길 수 있다고 서술; 무작위 연구 6편의 병용 방법 13가지를 정리하여 트라넥삼산 복용 + 1064nm Q스위치가 가장 널리 쓰인다고 결론) onlinelibrary.wiley.com

  10. Enweasor C. Lip licker's dermatitis. DermNet. 2025. (침에 의한 자극성 접촉 입술염; 만성 염증은 오래가는 염증 후 과색소 또는 저색소를 남길 수 있음; 주로 임상 모양으로 진단, 조직검사는 대개 불필요; 입주위(개구부 주위)피부염은 붉은 입술과 그 바로 옆 피부를 침범하지 않고 구진을 만든다는 점으로 구별; 습관 교정이 치료의 핵심) dermnetnz.org

  11. Factitious dermatitis: lip licker's dermatitis (Photoclinic). Consultant360. 2011. (9세 증례. 입주변이 붉고 각질이 일며 두꺼워지고 과색소 동반; 침에 의한 자극성 접촉피부염으로 붉은 입술 경계를 특징적으로 포함; 아토피 경향과 차고 건조한 바람이 흔한 선행 요인이며 스트레스의 표현일 수 있음; 치료의 핵심은 핥기 중단과 순한 보습제 — 낮 동안 매시간, 자기 전 넉넉히 바르도록 권고) consultant360.com

  12. Verma S, Vasani R, Joshi R, Phiske M, Punjabi P, Toprani T. A descriptive study of facial acanthosis nigricans and its association with body mass index, waist circumference and insulin resistance using HOMA2 IR. Indian Dermatol Online J. 2016;7(6):498-503. (목 등 전형적 부위 흑색가시세포증과 얼굴 흑색가시세포증이 함께 있는 102명 전향 기술 연구; 광대 부위 외 이마 띠 59.80%·눈가 17.64%·입주변 12.74%·전반적 9.8%; 남성 85.29%, 여성 100%가 비만; 대조군 없음) doaj.org

  13. Achar A, Rathi SK. Melasma: a clinico-epidemiological study of 312 cases. Indian J Dermatol. 2011;56(4):380-382. (인도 기미 312명; 가족력 104명(33.33%); 여성 250명 중 임신 56명·경구피임약 46명이 촉발 요인; 중앙안면형 55.44%; 우드등 검사에서 진피형 54.48%) ovid.com

  14. Castanedo-Cazares JP, Hernandez-Blanco D, Carlos-Ortega B, et al. Near-visible light and UV photoprotection in the treatment of melasma: a double-blind randomized trial. Photodermatol Photoimmunol Photomed. 2014;30(1):35-42. (기미 68명 무작위 배정, 61명 완료, 8주; 전원 하이드로퀴논 4% 병용, SPF 50 이상; 산화철 함유 자외선·가시광선 차단제군이 자외선 차단제군보다 MASI 15%·색도(L*) 28%·조직 멜라닌 4% 더 개선; 강한 햇빛 환경, 염증 후 색소 대상 아님) pubmed.ncbi.nlm.nih.gov

  15. Chan JC, Shek SY, Kono T, Yeung CK, Chan HH. A retrospective analysis on the management of pigmented lesions using a picosecond 755-nm alexandrite laser in Asians. Lasers Surg Med. 2016;48(1):23-29. (배경에서 아시아인 색소 병변 Q스위치 레이저 후 염증 후 색소침착 위험이 최대 25%로 보고되었다고 서술; 홍콩 단일기관 진료기록 분석에서 일시적 저색소 2명(4.8%), 염증 후 색소침착 0명; 대상은 오타모반·밀크커피반점·호리모반 등으로 입주변 염증 후 색소 아님. 원문 미열람 초록 기준 — 2차 문헌에는 환자 수가 13명으로 적혀 있어 4.8%와 맞지 않음) pubmed.ncbi.nlm.nih.gov

  16. Lee YJ, Shin HJ, Noh TK, Choi KH, Chang SE. Treatment of melasma and post-inflammatory hyperpigmentation by a picosecond 755-nm alexandrite laser in Asian patients. Ann Dermatol. 2017;29(6):779-781. (Q스위치 레이저에 더 반응하지 않던 한국인 피부유형 IV 3명(기미 2·염증 후 색소 1)에 755nm 피코초 알렉산드라이트(Cynosure) 치료; 8주 추적 동안 염증 후 색소침착 없음; 1명 보통·2명 좋은 호전; ex vivo 피부 모델에서 532nm Q스위치 Nd:YAG보다 표피 각질세포 괴사는 적으면서 멜라닌은 감소; 증례 보고) anndermatol.org

  17. Lee MC, Lin YF, Hu S, Huang YL, Chang SL, Cheng CY, Chang CS. A split-face study: comparison of picosecond alexandrite laser and Q-switched Nd:YAG laser in the treatment of melasma in Asians. Lasers Med Sci. 2018;33(8):1733-1738. (기미 12명 얼굴 반쪽씩 비교, 한 달 간격 4회; 755nm 피코(0.88~1.18 J/cm²) 쪽이 2회차 이후 더 높은 제거율, 3개월 추적에서도 더 나음; 종료점은 점상출혈 없는 가벼운 홍반·부종; 기미 대상, 소규모. 원문 미열람 초록 기준) link.springer.com

  18. Bustamante J, et al. Role of melanin as a scavenger of active oxygen species. Pigment Cell Res. 1993;6(5):348. (합성 멜라닌과 전이성 폐 흑색종 결절에서 얻은 멜라닌의 활성산소 반응성 실험; 두 멜라닌 모두 초과산화물과 반응, SOD 유사 활성 각각 21·10 U/mg; 시험관 실험. 초록 기준) siu.edu.ar

  19. Lu Y, Tonissen KF, Di Trapani G. Modulating skin colour: role of the thioredoxin and glutathione systems in regulating melanogenesis. Biosci Rep. 2021;41(5):BSR20210427. (종설. 자외선은 활성산소 생성을 통해 멜라닌 생성을 조절하는 주요 외부 요인; 활성산소와 산화 손상이 멜라닌 생성을 자극하는 신호;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물질·체계는 멜라닌 생성을 줄일 수 있음; 외부에서 넣은 글루타치온이 탈색 작용을 보여 다른 항산화제도 과색소 치료 가능성이 있다고 제안) ncbi.nlm.nih.gov

  20. Jenkins NC, Grossman D. Role of melanin in melanocyte dysregulation of reactive oxygen species. BioMed Res Int. 2013;2013:908797. (같은 기증자의 멜라닌세포는 섬유아세포보다 세포 내 활성산소 기저치가 유의하게 높았고, PTU로 멜라닌 생성을 억제하면 그 차이가 줄어 멜라닌이 원인으로 판단; 멜라닌은 자외선 흡수로 세포를 보호하지만 합성 과정은 산화 반응이라 활성산소를 높이는 양날의 성질; 세포 실험) ncbi.nlm.nih.gov

  21. Colangelo MT, Belletti S, Guizzardi S, Galli C. Polynucleotide HPT-based hydrogels exhibit scavenging activity against reactive oxygen species. Antioxidants. 2025;14(9):1089. (3등급 의료기기 하이드로겔 PN(20mg/mL), HA(20mg/mL), PN+HA(각 10mg/mL)를 과산화수소 산화 스트레스에 대해 세포 없는 형광 분석; 세 제형 모두 무처치 대조보다 활성산소를 유의하게 낮춤; PN+HA가 모든 농도·시점에서 가장 강하고 일정; 세포·동물·사람 자료 없음) ncbi.nlm.nih.gov

  22. Yip 외. A pilot study on the use of a non-crosslinked hyaluronic acid with associated anti-oxidant ingredients to improve the effectiveness of Nd:YAG laser toning in the treatment of melasma in six patients. J Cosmet Dermatol. 2020. (기미 6명 후향 파일럿; 토닝 효과가 정체(4~6회)되면 중단 후 항산화 성분을 더한 비가교 히알루론산 병용; 활성산소·DNA 손상·경피수분손실·장벽 손상이 토닝 효과를 제한한다는 전제; 대조군 없음. 결과 수치는 열람하지 못해 인용하지 않음) onlinelibrary.wiley.com

  23. Wang F, Garza LA, Kang S, et al. In vivo stimulation of de novo collagen production caused by cross-linked hyaluronic acid dermal filler injections in photodamaged human skin. Arch Dermatol. 2007;143(2):155-163. (광손상 팔 피부를 가진 건강인 11명(평균 74세), 한쪽 팔 교차결합 HA(NASHA), 반대쪽 생리식염수; 4주·13주 조직검사에서 HA 쪽 제1형 프로콜라겐·prolyl-4-hydroxylase 염색 증가, 제1·3형 프로콜라겐 유전자 발현 증가(P<.05); 섬유아세포가 기계적으로 늘어나 합성 활성 표현형; 시험관에서 섬유아세포가 필러에 직접 결합하지 않아 기계적 신장이 기전으로 추정; 색소는 평가하지 않음) pubmed.ncbi.nlm.nih.gov

  24. Noh TK, et al. Novel anti-melanogenesis properties of polydeoxyribonucleotide, a popular wound healing booster. Int J Mol Sci. 2016;17(9):1448. (PDRN과 PDRN 함유 제품(Placentex)이 쥐 멜라닌세포와 사람 멜라닌세포-각질세포 공배양에서 멜라닌 양·티로시나아제 활성·MITF·TRP-1 감소; 얼굴 색소 여성 6명(기미 3·얼룩 색소 2·색소성 접촉피부염 1)에게 4주 간격 3회 진피 내 주사 후 5점 척도로 호전 관찰; 대조군 없음; PDRN 제제이며 PN 제품과 동일하지 않음) ncbi.nlm.nih.gov

  25. Zhou 외. The effect of local hyaluronic acid injection on skin aging: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J Cosmet Dermatol. 2025. (대조군(식염수·위약·무처치)이 있는 무작위 연구만 포함한 메타분석(검색 2024년 5월까지); 광채는 3편 307명에서 유의하게 개선(SMD 0.51); 수분 개선; 탄력은 차이 없음; 멜라닌 지수는 2편 68명에서 유의한 차이 없음(SMD −1.74, 95% CI −4.89~1.41, p=0.28, I²=94.1%)) onlinelibrary.wiley.com

  26. Bulengo-Ransby SM, Griffiths CE, Kimbrough-Green CK, Finkel LJ, Hamilton TA, Ellis CN, Voorhees JJ. Topical tretinoin (retinoic acid) therapy for hyperpigmented lesions caused by inflammation of the skin in black patients. N Engl J Med. 1993;328(20):1438-1443. (흑인 54명 완료, 40주 무작위·이중맹검·기제 대조(트레티노인 0.1% 24명, 기제 30명); 얼굴 염증 후 색소가 트레티노인군에서 유의하게 옅어짐; 조직 표피 멜라닌 23% 대 3% 감소(P=0.24, 유의하지 않음); 정상 피부도 임상적으로 미미하게 밝아짐; 레티노이드 피부염 24명 중 12명(50%), 진행하며 감소) pubmed.ncbi.nlm.nih.gov

  27. LaVoo EJ. Tretinoin for hyperpigmentation in black patients [letter]. N Engl J Med. 1993;329(20):1503. (위 연구에 대한 반론 편지. 참가자 68명 중 62명의 실제 진단이 여드름이었으므로 결과는 여드름 조절과 시간 경과에 따른 자연 소실을 반영했을 수 있다고 지적) nejm.org

본 글은 입주변 색소침착에 대해 학술 문헌과 진료 경험을 바탕으로 정리한 교육용 콘텐츠입니다. 입주변 색소의 원인별 비율은 연구된 바가 없고, 인용한 레이저·스킨부스터·레티노이드 자료는 대부분 기미나 다른 부위, 다른 인종을 대상으로 한 소규모 연구이며 입주변 염증 후 색소를 직접 대상으로 한 대조 연구는 없습니다. 스킨부스터의 항산화·세포 활성 작용은 실험실과 다른 부위에서 얻은 자료이며, 색소 치료 용도로 허가된 시술이 아닙니다. 유전 관련 수치는 기미와 인도 환자 자료입니다. 언급된 약제·시술·수치는 문헌에 보고된 값으로 효능·효과의 보증이 아닙니다. 실제 판단은 반드시 자격을 갖춘 의료진과의 대면 진료를 통해 하시기 바랍니다. 그림 1은 인공지능으로 만든 교육용 가상 예시이며 실제 환자 사진이 아닙니다. 그림 2·3은 이해를 돕기 위한 모식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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